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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한 목의 증상이 위험하다
거북목 증후군을 아십니까?
2011-07-11 20:07:49최종 업데이트 : 2011-07-11 20:07:49 작성자 : 시민기자   오승택

며칠전 수험생인 누나가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는 다름 아닌 어깨와 목을 잇는 뼈 부분이었다.가
뜩이나 수험생이라 하루에 8시간정도를 의자에 앉아 책을 봐야 하는 환경에 쳐해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로 생각하고 대충 한귀로 흘러 들으며 파스를 붙이라고 넌지시 말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을 호소하는 횟수는 늘어나고, 기어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병원을 갈 지경까지 되었다.
나도 평소에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거나 장기간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지라 덩달아 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였다.

뻣뻣한 목의 증상이 위험하다_1
뻣뻣한 목의 증상이 위험하다_1


그래서 자고 일어나면 수면을 취한것 같지 않은 피곤함을 잘 밀려왔던 것이며, 가끔씩 활동적인 일을 하지 않더라도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편두통이 잘 오곤 했다.

특히나 편두통이 오면서 찌릿찌릿한 느낌은 항상 느껴도 불쾌했으며, 어깨에 무언가 돌덩이 두 개를 올려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개운한 느낌을 받지 못했던것같다.

그런데 이런 증상들이 모두 거북목증후군과 관련되어 있으리란 생각은 상상조차 할수 없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치과를 내원한적이 있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부정교합이 조금있다고 말씀 하신 것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아무래도 거북목증후군으로 인한 전체적인 몸의 불균형이 오지 않았나 싶다.

아무쪼록 누나덕택에 덩달아 나까지 거북목 치료를 받기로 결정을 했으며, 요즘에는 항상 인지를 하고 컴퓨터 책상 앞에서 자세를 똑바로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특히 목 뒤로 두팔을 사용하여 깍지를 끼고 머리를 앞쪽으로 눌러줘서 숙여주는 운동을 자주 하라고 말씀하셨다.

요즘 직장인들의 절반이상이 갖고 있을 거북목 증후군을 최대한으로 예방하기 위해선, 항시 쉬는 시간이나 틈틈이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인해 경직된 목주위의 근육이나 신경의 수축됨을 완화시켜 주기위한 스트레칭을 계속적으로 하기 바란다.

이것이 초기에는 피로누적등의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되어, 나중에는 척추 전반으로 해서 문제가 생길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즉 흔히들 말하는 척추디스크의 전초증상들의 모두 거북목증후군에서 올수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앞으로 현재 상태에서 더 악화되지 않도록 세심히 주의하고 일상속에서의 스트레칭생활화를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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