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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수원천 발원지에 가재가 있네?
2011-08-10 19:25:00최종 업데이트 : 2011-08-10 19:25:00 작성자 : 시민기자 서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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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 발원지, 그 어느 곳 보다 의미가 크다. 특히 어른들에게는 남다르다. 살아보면 보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그럼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아이들은 발원지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냥 조금 높은 곳에 있는 볼품없는 물웅덩이 정도라고 생각할까? 흥미는 있어 할까? ![]() 앗! 수원천 발원지에 가재가 있네?_4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발원지에서 가재를 발견하면서 부터였다. 1급수에서만 산다는 가재가 더구나 물이 처음 나오는 웅덩이에서 살고 있다는 것. 흥미로웠다. 곧바로 발원지 아래로 두 개의 웅덩이를 더 만들었다. 발원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받아 놓기 위해서였다. 발원지물은 신성한 것이기에 아래 두 개는 손을 씻는 용도로 하자고... 아이들의 제안이었다. 그런데 다음 제안이 이어졌다. "아빠 내일 또 와요. 점심 싸 가지고 와서 놀아요" 가재와 놀기, 개울 물놀이, 돌탑 쌓기, 바위에 올라 호연지기, 수렵생활... 오늘 보니 발원지가 꼭 의미만 있는 게 아닌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 공부, 놀이 장소이기도 했다. 수원천 발원지는 상광교동 산 2-1번지로 상광교동 13번 버스 종점에서 내려 창성사쪽 도로를 이용해 통신대(미군기지) 근처까지 약 2km 정도 걸은 후 U턴에 가까운 도로에서 우측의 계곡을 따라 약 150m 정도 올라가면 큰 바위 두 개가 나오고 그 좌측 계곡에 '수원천발원지'라는 깃발이 표시돼 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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