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절약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HOME > 시민기자 > 출동!시민기자

상세보기
에너지의 절약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2011-08-17 18:02:03최종 업데이트 : 2011-08-17 18:02:03 작성자 : 시민기자 최나나
"오늘 밤 9시부터 5분간만 모든 불을 꺼주세요!" 8월 17일 오늘이 바로 '에너지의 날'이라서 에너지를 절약에 대한 것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오늘 밤 9시, 이번 캠페인의 취지처럼 불을 끄고 별빛이 쏟아지는 도심 밤하늘을 기대하긴 했는데 아쉽게도 엄청 난 비가 밤까지 계속 된다고 하여 별빛은 볼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집안에서는 모든 불을 끄고 가족들과 은은한 촛불 아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면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보니 어렸을 때는 자주 정전이 되곤해서 집안에 항상 촛불이나 랜턴이 준비되어 있어, 정전이 되면 그 기회에 동생과 자주 이불 속에 들어가서 귀신이야기도 하고 촛불을 켜 놓고 놀았던 추억이 생각이 난다. 오늘 밤 옛 추억을 생각하며 가족들과 불을 끄고 서로의 얘기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밤 9시에 5분간 불을 꺼 보세요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가 97%이상으로 필요한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요즘은 고유가 시대일 뿐만 아니라 불안정한 원유수급과 화석연료의 고갈에 대한 경고로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런 우리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의 총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매년 여름과 겨울철 최대 전력사용량 기록이 새로 수립되고 있어 전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 2004년부터 최대 전력사용량 신기록 행진을 이제 그만 멈추자는 취지에서 바로 '에너지의 날'이 추진되어 올해 벌써 8회째를 맞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력피크 완화를 위한 전 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밤 9시. 모든 건물의 불이 꺼지는 모습이 9시 뉴스에 감동적으로 보도될 정도로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연출하는 후세대를 배려한 아름답고 감동적인 모습이 기대가 된다. 에너지 절약 운동 캠페인 포스트 이번 기회에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이 캠페인은 전기절약 실천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뜻 깊은 운동이다. 본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www.gogef.kr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나서 콘텐츠를 활용하여 전기절약을 실천하면 된다. 그러면 캠페인에 참여자의 전기사용량을 조회하여 참여자의 명의로 에너지빈곤층에게 난방비가 지원되게 된다. 또한 가정 참여자의 경우 우수가구는 최대 10만원의 포상도 주어진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다. 에너지도 절약하여 가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빈곤층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활용해 보면 좋을 듯하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후세대를 위해서도 의미 있는 행사일 것이다. 인공조명 공해 없는 밤하늘을 함께 볼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비 때문에 아쉽게 놓쳐 버릴 것 같지만 그래도 가족들과 어둠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있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이번 '불을 끄고 별을 켜자'란 멋진 에너지 절약운동에 모두모두 참여해서 소중한 추억도 얻어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집안에서 평상시에 낭비되는 예비 전력들도 아끼는 노력도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에너지 절약, 정전 캠페인, 최나나 연관 뉴스 나를 닮은 바다의 청소부 엽낭게2011.09.17 시화호, 녹색 생명의 아름다움을 담다2011.09.16 베란다에 나타난 반가운 손님, 청개구리2011.09.13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