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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의 활성화는 친절이 으뜸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쇼~!
2011-08-25 08:11:24최종 업데이트 : 2011-08-25 08:11:24 작성자 : 시민기자   오승택

대형마트에 들어서고 화장품가게를 들어서고 놀이동산을 들어서는 순간 우리들을 반기는 환한 미소의 직원들이 있다.
서비스업에서는 손님이 왕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구매자를 임하는 업체가 많고 또 이렇게 하지 않으면 까다로운 구매자들의 지갑을 열기가 힘들어진다.

그래서 업체들은 서로 친절 서비스업에 대한 경쟁을 하며 최대한 친절하게 구매자의 기분을 맞춰주고 띄어주려 노력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

서비스업의 활성화는 친절이 으뜸_1
서비스업의 활성화는 친절이 으뜸_1


업체에서는 판매사원들 사이에 이달의 친절왕 같은 상을 도입해 이렇게서라도 최대한 판매사원들의 친절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가끔씩 이런 친절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틱틱 대는 것이 한도 끝도 없는 매너 없는 손님들을 대할 때면 판매자도 인간인지라 끓어오르는 스트레스를 억누르고 끝까지 미소 띤 스마일의 표정을 짓는 것을 보면 돈 벌기가 참 수월치는 않다고 저절로 느껴진다. 

나도 예전에 패스트 푸드를 파는 서비스업체에서 일 한 적이 있었다.
항상 미소 띤 얼굴에 친절만이 경쟁업체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었다.

그래서 손님이 콜라를 쏟던 물을 쏟던, 유리컵을 깨던 간에 시종일간 미소로 친절하게 대해야만 했다. 간혹 가다 스트레스 받을 정도의 까다로운 손님들하며 세상엔 정신상태가 글러먹은 별의별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낄 정도였다.

하지만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이 없다. 아쉬운 쪽은 판매자 쪽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손님은 왕이다라고 속으로 몇 번이고 외치며 일을 했다.

솔직히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를 손님에게 잘 베푸는 것이 다른 것들보다 중요한데 두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따져보겠다.

첫 번째로는 한 식당이 있는데 음식 맛은 그저 그런 평범한 축에 속한다. 딱히 단골이 되고 싶을 정도로 뛰어나게 맛있진 않고 그냥 한끼 떼울 정도의 음식 맛이다. 하지만 서비스는 최상이다. 시종일관 웃고, 손님이 물을 엎지르거나 실수를 해도 최대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친절하게 대하는 경우이다.

두 번째로 또 다른 식당의 경우 음식 맛은 최고이다. 단골이 되고 싶을 정도로 음식 맛이 뛰어나지만 불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을 대한다. 표정자체에서부터 불쾌함이 묻어나고 손님에 대한 서비스는 꽝인 경우이다.

이럴 경우 사람들은 어느 식당을 그래도 한번이라도 더 갈까?
정답은 전자의 식당이다.

사람들은 음식 맛이 일품인 식당의 음식 맛 보다는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했던 식당이 더 생각나게 되고 친구나 손님맞이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다던가 등의 약속자리를 마련하는 경우에도 전자의 식당을 찾게 된다. 
그 친절했던 판매자의 마인드가 계속 여운처럼 마음속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친절 서비스의 효과는 위대하며 판매 매출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친절 서비스업을 실천하는 업체가 많아 졌다는 것은 구매자의 입장에서 구매자들도 지켜야 할 예의들이 한 층 더 늘어 났다는 것이다.

구매를 하는 입장에서 이것저것 따지며 물건을 살 권리는 충분히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억지스런 행동을 부리거나 판매자를 내려 보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판매자도 하나의 인격체이며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역지사지로 입장 바꿔 생각했을때 상대방이 기분 나쁠수 있는 행동을 삼가도록 해야겠다.

친절한 서비스업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함께 어울어져 만들어가는 것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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