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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받아본 네일아트의 매력
2011-09-27 13:41:17최종 업데이트 : 2011-09-27 13:41:17 작성자 : 시민기자 심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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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계절에 따라 기분 전환 삼아 자주 헤어스타일을 바꾸곤 했었다. ![]() 매니큐어 손모형 ![]() 매니큐어를 말리는 과정 사실 나는 그동안 네일아트를 받아 본 적이 없었다. 음식을 다루는 일을 직업으로 하다 보니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은 나에게 금지된 일중에 하나였다, 또 못생긴 손 탓에 손톱을 예쁘게 꾸밀 엄두도 못 냈기에 매니큐어와는 그동안 담을 쌓고 살았다. 하지만 나도 여자인지라 백화점이나 쇼핑몰들을 지나다 네일아트를 받는 사람들을 가끔 볼 때면 '못생긴 내손에도 저렇게 돈을 들여 가꿔주면 예뻐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한번쯤은 받아 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기대했던 네일아트를 받기 위해 한손을 네일아트 쿠션에 올려놓았고 처음 받아 보는 것이라 어색해서 나도 모르게 손목에 힘이 들어갔다. 살짝 미소를 보이며 손목에 힘을 빼라는 네일아트사의 말을 듣고는 손목과 손가락에 힘을 빼고 편하게 네일아트를 받으며 능숙하게 손톱손질을 하며 그림을 그리듯 깔끔하게 매니큐어를 바르는 과정을 지켜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단순한 내 생각에는 네일아트 하는 것이 간단할 것만 같았는데 의외로 꽤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 손톱손질을 말끔하게 끝내고 손톱에 바를 매니큐어를 고르기 위해 매니큐어가 발라진 손톱샘플을 보여주는데 기본적인 색상부터 독특하고 다양한 무늬가 그려진 손톱을 보니 다 예뻐 보여 어떤 디자인을 골라야 할지 한참동안 고민이 되었다. 아이엄마이고 음식을 만들어야 할 주부이기에 오늘만 기분을 내기 위해 바르는 것이라 너무 요란하지 않은 연한 핑크색상의 매니큐어로 선택을 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 열손가락 손톱 위엔 예쁜 분홍빛이 물들어 있었다. 집에서 칠한 것과는 달리 유난히 반짝 반짝 거리고 손톱 주변도 깔끔하게 정리된 걸 보니 내 손이지만 자꾸자꾸 눈이 가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머리 염색도 잘되고 덤으로 오늘 하루 예쁜 손톱을 가질 수 있어서 작은 행복감을 느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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