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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서 떠나는 기차여행
2011-10-11 06:53:38최종 업데이트 : 2011-10-11 06:53:38 작성자 : 시민기자   임동현

얼마 전 지방에 내려갈 일이 있어 방문한 수원역. 점심시간이 겹쳐 있어 고픈배를 달래려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간단히 호두과자 한 세트를 사먹고 나서 발견한 수원역 여행센터에는 여태껏 몰랐던 이런저런 정보들이 넘실거렸다. 

수원역에서 떠나는 기차여행_1
수원역에서 떠나는 기차여행_1


수원역 여행센터는 기본적으로는 수원에 기차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원의 각종 볼거리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맡은 정보창구로서의 역할을 하지만 그것 이외에도 수원사람들이 기차를 이용해 타지역으로 여행갈 수 있는 것도 담당하고 있었다.

요즘에는 워낙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이라 이렇게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가 뭐 얼마나 효율이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로 기차여행을 떠나는 연령층이 생각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꼭 필요한 홍보수단이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수원역의 꽤나 귀퉁이에 자리하고 있어서 쉽게 찾기가 쉽지않다. 호두과자를 특별히 좋아하거나 아님 수원역에 도착하여 밖으로 나오다가 유심히 주위를 둘러봐야 찾을 수 있는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한 점이 약간은 아쉽기도 하지만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찾을 수 있으며 바로 그곳에서 발견한 유익한 정보는 수원역에서 떠나는 가을 기차여행 정보였다.

수원역에서 떠나는 기차여행_2
수원역에서 떠나는 기차여행_2


주로 설악산이나 주왕산과 같이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단풍관광지로의 기차여행이었고 가격은 성인 1인 기준으로 5만~6만원 수준이었다. 하루 교통비와 식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보니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루 일상을 벗어나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꽤 괜찮은 여행일 듯 싶었다.

개인적으로도 참 가보고 싶긴 하지만 아직 2세가 너무 어려 멀리 돌아다니기에는 아직 부담감이 좀 있어 바로 여행상품을 구매하지는 못하였지만 다음에 언젠가는 꼭 한 번 여행센터의 정보를 통하여 멀리 떠나봐야지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주로 기차여행의 목적지가 강원도가 많은터라 수원에서 출발하려면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청량리역까지 가서 거기에서 본대와 합류해야 한다는 점이 좀 그랬고 남쪽으로 내려가는 관광열차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수원역에서 떠나는 기차여행_3
수원역에서 떠나는 기차여행_3


물론 고객이 많은 곳으로 집중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겠지만 그래도 남부수도권 거주자를 위한 배려도 필요하리라고 본다.
그냥 요즘은 하루하루 하늘을 바라보다 문득 너무 좋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어 하늘을 사진으로 담곤 하는데 이렇게 좋은 날씨의 가을날을 만끽 할 수 있는 낭만이 가득한 기차여행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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