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통지서만 받는 기존 예비소집과 달리 2012 학교교육계획 발표, 학사일정 및 무상급식, 방과후학교 안내등이 소개되었다. 지난 1월 7일 토요일 오전. 방학으로 조용하던 학교가 갑자기 시끌벅적 해졌다. 아빠,엄마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이 때 이른(?) 등교를 하고 있다. '아빠와 함께하는 입학설명회'가 열린 지난 7일 수원 천일초교 시청각실에는 신입생 가족들의 환한 미소로 따뜻한 열기가 가득했다. 입학예정인 신입생은 150명인데 토요일에 열린 행사에 아빠, 엄마, 할머니 등 함께 온 가족들로 자리가 가득차서 300석을 꽉 채우고 예비의자 까지 마련했다. 기존 학교들의 신입생 예비소집은 취학통지서만 받고 끝나지만 오늘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장 입구에선 어린이대통령을 비롯한 전교 임원들이 캐릭터 인형옷을 입고 설명회 자료를 나눠 주며 식구들을 반기자 신입생들이 환한 미소로 기념촬영을 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입학설명회를 참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기원했다. 먼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축하 연주로 피아노 5중주에 이어 CF모델과 배우로 활약 중인 본교 1학년 안서현 어린이의 나래이션으로 학교교육활동 동영상이 소개되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장덕진 교장의 2012학년도 주요 학교경영방향에 대한 소개와 함께 2012년 학사일정, 신입생들의 공부 내용 등 궁금한 사항을 담당교사들의 친절한 발표로 소개 되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선 경기도교육청의 다자녀 신입생 입학물품 지원사업과 입학과 함께 실시되는 무상급식 및 방과후 특기적성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신입생과 행사에 참여한 이정현 학부모는 "예전엔 취학통지서만 제출하고 돌아와 아쉬웠는데 교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소개를 해주셔서 알찬 시간 이었다."며 "아이가 학교를 무척 좋아하고 학교 가는 것을 기다린다."며 행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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