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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상승하는 휘발유값이 무서워요
2012-03-22 12:16:52최종 업데이트 : 2012-03-22 12:16:52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태

아버지께서 이번에 새 차를 뽑으셨다. 내가 중학교때 처음 EF 소나타 검정색을 사셨던걸로 기억난다. 
워낙 물건을 새것처럼 깔끔하게 쓰시는 분이시라 약 12년 13년정도 된 EF소나타는 여전히 깨끗한 자태를 뽐냈지만 차의 내부도 오랜세월이 흐르면서 노후가 되었기에 잦은 고장이 일어나서 새로 뽑으셨다.

새로 뽑은 차에 대한 기쁜 마음도 잠시 계속 상승하는 휘발유 값에 걱정을 하신다.
아버지뿐만이 아니라 이번에 공무원에 합격되어 새롭게 자동차 한 대를 뽑은 나의 절친한 친구 녀석도 말한다. 하루하루 광이 나게 새차를 청소하면 뭐하느냐, 굴러가야 자동차인데 이놈이 먹는 음식이 워낙 비싸서 잘 굴리지도 못한다고 한다.

나날이 상승하는 휘발유값이 무서워요_1
나날이 상승하는 휘발유값이 무서워요_1

우리나라는 만들어진 도로길 이만큼이나 생산되어 굴러가는 자동차의 수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휘발유 값에 민감해질수밖에 없는것 같다. 그렇다고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지형적 특색으로 말미암아 한방울이 아쉬운 시점에서 휘발유 값 상승은 자동차 족들의 탄식을 자아낸다. 

개인적으로 소유하는 자동차가 아직은 없으므로 휘발유 값에 무덤덤한 나지만 부모님 두분 모두 차를 끌고 다니셔서 국내 유가에 대한 관심은 생긴다. 
전국에 주유소가 많지만 조금이라도 싼 값에 휘발유를 팔고 있는 주유소에는 사람들이 바글거린다. 줄 지어 있는 자동차들을 보면서 리터당 약 2040원을 하는 휘발유 값에 눈물을 머금고 어쩔수 없이 주유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것 같다.

최대한 싸게 주유를 하기 위한 정보를 입수하고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결국에 리터당 2000원 이상의 가격은 어디서나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두바이유 상승으로 인한 파장이 이렇게 클줄이야... 
미래에 나도 자동차를 살 한 사람으로서 휘발유 값에 대해 민감할 시점이 올때면 기름 나지 않는 우리나라를 원망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원망이 현실로 일어나기 전에 하루 빨리 대체안이 필요한 것 같다.

매일 상승하는 기름 값 때문에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카가 출시되고 있다고 해도 이것의 보급률이 문제같다. 아마 1가정 1대의 하이브리드카가 실현되려면 비용측면에서나 아직 멀기만 한 미래의 일이 아닐까 싶다. 

내 용돈이나 조금씩 모아서 주유상품권을 사야겠다. 두달 뒤에 있을 아버지 생신 선물로 주유상품권들 드릴 기획인데 다른 어떤 선물 보다도 아버지께서 반가워 하실 선물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하루 빨리 국내 유가가 안정세를 되찾았으면 좋겠다. 아니면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 기름이 봇물 처럼 터지는 경사스런 일이 터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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