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 불평등에 대해서 생각해보려고 한다. 직장생활엔 남녀 불평등이 존재한다_1 회사 생활에서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남녀불평등은 수없이 존재한다. 우리 사회에서 '남녀불평등'이라는 말을 들으면 위에서 내가 말한 것과 같이 여자들이 적은 급여에 심부름 등등 불평등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을 지켜본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사회생활에서 남녀불평등을 말한다면 남녀 모두 불평등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업무 형태 상 남녀가 해야 할 일이 구분되기는 하는 것이 사실이다. 양성평등을 주장하는 여성에게 우리나라 일자리 제조업 현장에서 남성과 동일하게 똑 같은 일을 해야 한다고 한다면 지속해서 회사를 다닐 여자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남자들 또한 여성이 주로 일하는 일자리에서 버티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남녀 불평등이 꼭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단어가 아니라는 것이다. 여자와 남자가 일반적인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남자가 야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당직을 서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여직원들은 제외되는 사업장이 있다. 동일 조건에서 입사를 했다. 급여가 남자보다 적은 여직원은 불만을 토로하지만, 남직원은 근무시간이 여직원보다 많아 불만을 토로할 것이다. 그리고 여직원에게 회사에서 손님이 찾아와 커피심부름을 시켜면 거의 대부분의 여직원들이 기분 나빠할 것이다. 하지만 직급이 있는 여직원에게 커피심부름을 시키는 경우를 본적은 없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것은 남녀불평등이 아니라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직급불평등인 것이다. 직급이 높은 사람이 직급이 낮은 사람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 것이라 생각이 된다. 직장생활엔 남녀 불평등이 존재한다_2 사회에서 또는 회사에서 남녀불평등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서로의 장단점이 있다는 생각이다. '남녀불평등'이라는 말을 들으면 여자가 불합리한 경우를 당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회사에서 직급별 업무가 구분되어 있다. 직급별 업무 분담이 불평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능력에 맞게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가 직급별로 구분되듯 남녀불평등이라기 보다는 능력이 맞는 남녀직원에게 업무가 부여된다는 생각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각자 주어진 업무을 해내고 내가 조금 더 피해를 본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조금 더 양보한다는 생각이 앞선다면 그때서야 남녀불평등이라는 말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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