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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U-City 통합센터 개소, 시민은 대환영
2012-05-26 01:08:36최종 업데이트 : 2012-05-26 01:08:36 작성자 : 시민기자 임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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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원시가 어제 우범지역을 24시간 CCTV로 감시하고 교통과 환경 등 도시정보를 관리하는 를 개소했다고 한다. ![]() 수원시 U-City 통합센터 개소, 시민은 대환영_1 우선은 지자체에서 이렇게 범죄 예방을 위해 예산을 쪼개면서 발벗고 나설때 정부가 나몰라라 하면서 뒷짐만 지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우리 수원시에서 이번에 이렇게 범죄예방 통합센터를 문 열고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전부다 시민들의 혈세를 쏟아부어서 만든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역시 가장 많은 돈이 들어 가는 것은 CCTV설치와 장비, 그리고 운영요원의 인건비 등 아닐까. 그렇다면 정부가 CCTV와 각종 장비등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게 맞다고 본다. 지난번 지동에서 발생한 오원춘 살인사건 뒤 시민들의 불안이 큰게 사실이다. 당연히 음습한 골목이 많은 동네, 가로등이 부족한 동네, 우범지대 소리를 덛는 산동네 같은데서는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주고, 가로등도 늘려주고, 방범을 강화해 달라는 민원을 하는 것이다. 이번에 터진 살인 사건을 보면 CCTV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금세 알수 있다. 피해 여성의 죽음을 막지 못해 안타깝기는 했지만 그 범인의 범행 현장은 고스란히 CCTV에 찍히지 않았는가.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는 게 아닌 이상, CCTV 설치에 반대할 이유도 없는 것 아닐까? 하지만 CCTV 설치와 이에 따른 유지비용 등 관련 예산은 모두 일선 지자체 몫이다. 그러니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야간 자습도 하고 학원도 오가는 경우, 딸이 직장에서 늦게 들어오는 경우 부모들은 실제로 이 사건이 보도된 이후 가족들이 마중 나가 함께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한 CCTV설치와 가로등 설치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 특히 주택밀집지역 골목과 놀이터 등 방범사각지대에 설치를 요구하는건 CCTV가 설치돼 있으면 발생한 범죄 현장에 대한 수사와 범인 검거도 쉽지만, 무엇보다도 CCTV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범인들의 범행을 막을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그런걸 뻔히 아는 정부가 지자체에 CCTV등 장비설치 예산을 지원해 주는게 맞다. 방범용 CCTV 1대 설치비용은 평균 1500만원이나 든다고 한다. 아주 큰 돈이다. 여기다가 앞에서 지적한것처럼 그 장비의 유지비와 전기료, 회선사용료, CCTV 유지 보수 비용등 아주 많은 돈을 써야 하니 CCTV설치 대수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듣기로는 우리 수원시에서는 금년도에 100여대의 CCTV를 주택가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강도와 납치, 살인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고맙고 필요한 일이다. 정부는 지자체의 이런 노력에 발맞춰서 CCTV설치와 장비 구매 비용등을 더 많이 배정해서 지원해 줘야 할것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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