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내가 만든 화장품 레몬 스킨
몸에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싶은 사람들
2012-09-11 22:46:19최종 업데이트 : 2012-09-11 22:46:19 작성자 : 시민기자   박정숙

몇 달전 나는 화장품을 만들었었다. 내가 직접 만드는 천연화장품을 바르려고 한 이유는 바로 경피독 이야기를 듣고 나서 몸에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싶은 마음과 그런 것들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에서다. 

많은 종류가 있지만 여름과 가을에 자외선으로 인한 트러블, 기미와 주근깨, 검어진 피부에 효과를 발휘하는 여름에 꼭 필요한 레몬 스킨이라 하여 만들었다. 
레몬을 구입하여 깨끗이 세척한 후 표면의 유해한 성분을 없애기 위해 끓인 물에 살짝 담가다가 꺼냈다. 레몬을 반달 모양으로 최대한 얇게 자르고, 레몬 씨는 전부 제거했다. 그리고 소독한 병에 레몬 2개당 청주 반병 정도로 담아주신 후 숙성시켰다. 햇볕이 들지 않게 검은 비닐봉지로 잘 밀봉한 후, 3~4주 정도 냉장 보관하며 가끔 생각이 날 때마다 잘 섞이라며 병을 흔들어주었다. 3주 후 약국에서 글리세린을 구입하여 섞어 스킨으로 사용하였다. 

내가 직접 만든 스킨을 바르며 피부가 좋아지는 듯한 느낌도 받고 피부가 건강해지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친구에게 직접 화장품을 만들었던 이야기를 해주니 그렇게 화장품에 관심이 있다면 발효화장품을 써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했다. 
친구가 쓰고 있는데 몸에 나쁜 합성 물질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발효과학으로만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열심히 설명해주었다. 관심은 많지만 의심이 많은 나이기에 집에서 여러 자료를 찾아보았다. 

발효화장품을 검색해보니 많은 정보들이 나왔다. '천연발효화장품' '발효화장품' '발효과학' 아란 정보들로써 많은 제품들의 회사명도 검색이 됬다. 정말 친구가 말한 것처럼 내가 술을 가지고 화장품을 만든 원리도 발효다. 그러한 발효과정을 연구하여 만든 화장품들인 것이다. 미생물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발효균을 제거하는 동시에 효소 외에 유효성분들을 함께 추출함으로써 기존 효소 하나만이 갖는 효능을 배가시키고 피부에 좋은 각종 아미노산, 유기산, 항산화 물질들을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도록 한다니 정말 좋은 화장품인 것 같다. 

내가 만든 화장품 레몬 스킨_1
대표적인 발효 과정

그중에서 자연화장품이라는 이름에 더욱 걸맞게 합성되지 않은 물질들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석유에서 추출한 물질은 절대 쓰고 싶지 않은 마음 뿐만 아니라 인위적으로 피부를 빨리 좋게 하고 빠른 효과를 보게 하기 위해 쓰이는 합성물질도 피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럴려면 무합성자연발효 제품을 찾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곳 저곳 알아보고 전화해보며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았다.
그곳에는 나 뿐만 아니라 남편과 아들, 그리고 중요한 손자와 손녀까지 바를 수 있는 제품들까지 있었다. 그 회사는 미리 찾아가 피부 테스트를 받도록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하였다. 직접 찾아가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테스트를 받은 후 확신이 들면 모든 제품을 바꾸려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화장품들이 안정성에 미비하다는 마음에 흔들리기도 한다. 요즘 아이들에게 아토피는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약은 없다. 그래서 부모들은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이나 보습제를 찾고 있다. 물론 몸에 좋은 자연제품들로 말이다. 

그러다 보니 요즘 이러한 천연화장품이나 발효화장품들이 대세가 된 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보고 효과가 있고 좋다고 하니 더욱 큰 시장이 열리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안정성에서 불안한 마음이 든다니 안타깝다.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한 마음으로 구입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고 강한 규제와 안정성 검사들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몸에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싶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다.

박정숙, 발효, 천연, 화장품,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