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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중앙분리대 한 달째 방치됐는데
수원역 남쪽 버스승강장 앞 등 적극 행정 필요
2012-11-09 16:38:17최종 업데이트 : 2012-11-09 16:38:17 작성자 : 시민기자   이주섭

9일 현재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 남쪽 버스승강장 앞 중앙분리대의 쇠파이프가 고장 난 채로 한 달째 방치되어 있어 시민과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수원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이 있어 날마다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인구수가 110만이 넘는 대도시이자 수도권의 명실상부한 중심관광도시다. 
그런데 수원시의 도시시설물관리는 낙제점이다. 수원시 공무원들이 도시를 순찰은 하는 것인지, 고쳐야 할 것을 보고도 못 본채 하는 것인지 참 한심하기 짝이 없다.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고장 난 중앙분리대 한 달째 방치됐는데_1
수원역 남측 버스승강장 앞 중앙분리대가 파손된 채 방치되어 있다

고장 난 중앙분리대 한 달째 방치됐는데_2
수원역 남측 버스승강장 앞 중앙분리대 파이프 두 개가

매일 수많은 수원시민이 수원역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또한 자가용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그 곳을 지나다니며 보아왔으면서도 고쳐달라고 한 마디 말이 없었다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스스로 가꾸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우리가 가꾸어야 한다. 누가 수원시를 가꾸고 지켜 주겠는가. 성남에 사는 시민이, 안양에 거주하는 시민이, 용인시민이 수원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 당연히 수원시 발전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수원시민은 생각이 달라야 한다. 수원시가 선진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수원시민이 수원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수원을 사랑할 때에 가능한 것이다. 

수원시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펼치는 등 시민의 참여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말 좋은 정책을 추진 해 나아가고 있다. 도시 발전은 살고 있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애정을 가지고 참여 할 때 성과가 나오는 것이다. 

마을 안길에 꽃길을 조성하고, 담장에 그림을 그리고, 이웃과 함께 마을축제를 열고, 호수를 청소하고 공원을 가꾸는 마을 가꾸기 사업은 추진이 잘되고 있다. 그런데 수원역 앞 도로의 중앙분리대는 왜 방치된 채로 한 달이나 되어도 고쳐지지 않을까. 시청에 신고전화 한 통 하려고 해도 귀찮고, 나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니까 못 본체했던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은 우리 모두의 무관심 때문이다. 무관심이 가장 큰 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수원시민 모두가 작은 것이라도 고치고 개선해야 할 것들은 말 해야 한다. 아름답고 편안한 도시에 살려면 불편 사항은 꼭 신고해야한다. 이것은 선진 시민의 의무이자 권리이다. 

기자가 본 빨리 시정해야 할 두 가지 불편 사항을 신고한다.
첫째, 승용차를 운전하여 수원역에서 세류동 방향으로 지날 경우 수원역 앞 지하철 공사장 복공판 끝 부분에 아스팔트 포장이 깊게 파여서 운전하다가 깜짝 깜짝 놀란다. 빠른 복구를 기대한다. 

고장 난 중앙분리대 한 달째 방치됐는데_3
복구공사 미흡으로 세류2동우체국 앞 인도블럭이 한 줄 빠져 보행이 불편함

고장 난 중앙분리대 한 달째 방치됐는데_4
공중전화 부스 옆에 인도블럭 복구공사를 마무리 하지 않은 채 블럭방치

둘째, 세류2동우체국 앞 인도에 SK텔레콤의 광케이블 인입을 위한 프라스틱관 매설 공사(지난 11월 8일 공사 시행)를 한 후에 인도블럭이 한 줄 빠지는 등 복구공사 불량으로 보행이 불편하다. 

또한, 공중전화 부스 옆 보도블럭과 부스 콘크리트가 파손되고 이음새가 깨끗이 마무리 하지 않고 남은 블록이 방채되어 있다. 조속히 마무리해 주시기를 요구한다. 
더욱 큰 문제는 시민의식이 실종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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