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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의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찍어 볼래요
영상미디어센터 '우리마을 미디어지도 만들기'에 선정
2015-03-26 07:48:08최종 업데이트 : 2015-03-26 07:48:0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윤희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담고 싶어요. 이곳의 역사, 현재진행형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다보면 앞으로 함께 어울려 갈수 있는 방법도 나오지 않을까요?"
"평상시 사진을 포함한 동영상을 찍는 것을 좋아했어요. 집에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찍어놓은 테이프가 쌓여 있어요. 예전 생각을 하면서 신청했어요."
"다큐멘터리 보는걸 좋아해요. TV를 보면서 저런 영상을 어떻게 찍는 것일까 하는 호기심에 배우고 싶었어요."
권선구 오목천동 청구2차 아파트의 학습공간인 '좋은 마을학교'에 모인 사람들이 저마다의 참가하게된 이유를 털어 놓는다. 

우리마을의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찍어 볼래요_1
우리마을의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찍어 볼래요_1

수원영상미디어센터(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293 B1)에서는 마을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이웃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미디어 활용을 목적으로 마을미디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수원시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 및 마을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이 함께 만드는 '우리마을 미디어 지도 만들기'프로젝트 참여 단체를 모집했다. 마을미디어 활동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의 수원 관내 마을 혹은 커뮤니티가 모집 대상이었다.

신청기간을 걸쳐 총 12개팀이 정해졌다. 영상 7개팀과 라디오 5개팀이다. 영상팀 중에 하나가 오목천동의 평생학습 단체 '푸른언덕 좋은 사람들'이 선정되었고 첫 모임을 가졌다.영상미디어센터의 조윤영 팀장과 배움을 책임질 류승진씨가 함께 했다. 각종 영상장비나 영상제작 상황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일일이 설명을 해주며 용기를 준다.

자신을, 가족을, 더 나아가 우리 이웃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글로 쓰기도 하고, 전화나 문자를 이용하는게 그동안의 제일 흔한 방법이었다. 영상미디센터의 이번 교육을 통해 영상제작을 직접해볼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나 혼자 하려고 했다면 어려웠을테지만 마을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생각에 꿈을 키워본다.
모인 사람들 모두가 영상장비를 만져본적이 없는 완전 초보라고 강조했더니 웃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평균나이 70세 이상의 동아리도 배움을 통해 영화를 몇 번째 제작했다며 안심시킨다. 

우리마을의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찍어 볼래요_2
우리마을의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찍어 볼래요_2

총 10번의 교육을 받는다. 8회까지는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고, 나머지는 우리손으로 직접 영상을 만들고 편집하는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한다. 기초지식을 다지고, 장비를 만져보고, 캠코더로 서로를 찍어보고 하다보면 누구나 할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비는 무료대여, 편집실도 사용할수 있다. 
8월 중순에는 다른 팀들도 모두 모여 네트워크 영상파티, 관객과의 대화를 계획한다고 한다. 우리의 손으로 만든 영화나 다큐가 관객들을 모아 놓고 상영한다는 생각에 벌써 얼굴은 반쯤은 완성한 표정을 짓는다.

우리마을의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찍어 볼래요_3
우리마을의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찍어 볼래요_3

 그밖의 선정된 영상 다른팀은 '이웃문화협동조합', '꽃뫼버들마을나무며가꾸기'.'수원KYc'.'다울공동체','오!소리!낭독자','보라씨(수원여성회 장안팔달분과 소모임)'이고, 라디오팀은 '매탄청소년 진로탐험대','다다마을(다락방과 다울이 만드는 마을)','칠보산 마을 꿈꾸는 자전거','수원맘들의 아름다운 라디오','울긋불긋 풋대추' 등이다.
가을에는 심화과정을 열어서 단기간에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닌 이웃들의 공감과 소통을 담아 내는 마을미디어로 계속 이어갈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핵심사업은 커뮤니티지원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미디어도서관과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고, 시청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과 제작을 지원하고, 독창적인 시민, 청소년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장비와 시설을 지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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