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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원한 동문, 영원한 수원인" 다짐
제32회 수원중고교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2015-05-18 01:17:54최종 업데이트 : 2015-05-18 01:17:54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우리는 영원한 동문, 영원한 수원인 다짐_1
수원중고교 한마음 체육대회 현장
 
17일 수원시 정자동 KT&G 경기본부 운동장에서 제32회 수원중고교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수원중,고교 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1천여 명의 동문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32번째를 맞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랜 역사처럼 뿌리 깊고 단단한 수원중고교 동문의 위상을 마음껏 뽐냈다. 국회의원, 시장 등 많은 정치인을 배출한 수원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1909년 수원상업강습소로 시작해 1946년 수원중학교 6년제가 인가되고, 1951년에는 학제 변경에 의해 수원중학교 및 수원고등학교 3년제로 분리돼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오랜 역사답게 수원중,고교는 그동안 수원 지역발전에 큰 이바지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해 총동문회장은 "전통의 수원중고 동문들이 화합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수중, 수고인의 전통을 만들어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동문들 역시 박수와 환호로 학교와 지역발전에 함께 노력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동문 가족들도 즐거운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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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동무처럼 금방 친해진 아이들
 
이날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는 수원중고 동문들뿐 아니라 함께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남자 학교답게 체육대회는 다소 거칠면서도 역동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는 어머니들의 입가에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특히 아이들에게 체육대회는 놀이동산과 같았다. 처음 보는 친구와도 가장 친한 동무처럼 금방 친해져 놀았다. 

사실 많은 수원중고교 동문들은 가족도 동문인 경우가 많다. 특히 형제나 아버지와 아들의 경우가 종종 있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저처럼 내 아버지도 수원중학교와 고등학교 출신이다"며 "저도 10년 후 20년 후에도 총동문회 일원으로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간이 흘러도 "우리는 영원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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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떠나지 않는 동문들과의 대화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날 체육대회에는 해마다 참여한 동문들도 있었고 새로 합류한 동문들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우리는 영원한 친구"라고 말했다. 한 동문은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흐른 것이 꿈만 같다"며 "대머리 친구도 있고 반쯤은 머리가 희끗한 친구도 있지만 함께 하는 순간은 아직도 혈기왕성한 그때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분야는 다름 아닌 노래자랑이었다. 홀로 열창을 하는 참가자도 있었고 온가족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합주곡을 부르는 참가자고 있었다. 특히 한 참가자는 '뽕짝'거리는 트로트곡에 맞춰 막춤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문 가족들도 한 자리에 함께 모여 친구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약간 더울 정도의 늦봄답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1천여 명의 수원중고교 동문들은 행사가 끝난 후 모두 양손에 한웅큼씩 쓰레기를 들고 자리를 떠났다. 동문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안내원 등 봉사자들도 끝까지 자기 역할을 다했다. 지역의 명문 전통학교 답게 영원한 수원인들의 단합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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