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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자문위원과 함께한 통일공감 워크숍
통일전도사 발대식 및 사랑나눔 행사 열려
2015-11-18 01:39:05최종 업데이트 : 2015-11-18 01:39:05 작성자 : 시민기자   공예지

 
 지역탐방 통일공감 워크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회장 손재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사천, 통영 일원에서 제17기 신규 자문위원 통일공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자문위원은 물론, 신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통일 무지개 회원까지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1일 차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삼천포 화력본부 견학, 리조트 도착 뒤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두 곳의 공통점은 이미 해외 수출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다만, KAI는 사업 특성상 정보 유출 방지 및 보안 유지를 위해 작업 내부에 대해서 사진 촬영을 금지시켰다. 

견학이 끝난 뒤 남일대리조트 2층 다이아몬드 홀로 바로 이동해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의 특강을 들은 뒤 저녁 뷔페를 먹었다. 지난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저녁 후 화합의 장(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대신 각각의 자유 시간을 가졌다.

신규 자문위원과 함께한 통일공감 워크숍_1
신규 자문위원과 함께한 통일공감 워크숍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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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자문위원과 함께한 통일공감 워크숍_2
신규 자문위원과 함께한 통일공감 워크숍_2

2일 차 코스는 통영으로 이동해 미륵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 탑승 및 관람, 근처 건어물시장 방문, 서호전통시장 탐방, 거가대교 이동, 수원 도착 후 저녁 식사로 이어졌다. 케이블카 너머로 보이는 경치들이 한눈에 들어와 신기했다. ​서호전통시장은 싱싱한 수산물 및 여러가지 건어물로 손님들을 매혹시켰다.  시장을 돌아보다 통영의 명물인 '꿀빵' 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버스로 올라타니 어느 분이 사오신 덕에 각각 고구마 맛, 팥 맛 꿀빵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틀 내내 날씨 사정으로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진행이 된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처음 가본 곳이 많아 새로운 풍경에 대한 여운이 그 아쉬움을 커버한 것 같았다.

통일전도사 발대식 및 사랑나눔 행사 열려
 

17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박해진 경기 부의장)와 경기농협(오경석 본부장)이 협약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전도사 발대식 및 사랑나눔 행사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서경들마을(서경들 농촌체험관)에서 열렸다. 통일전도사(행복대학 1기 수료생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기자 등으로 구성)와 함께 발대식 및 음식 만들기 체험, 김장 나눔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업무협약, 발대식, 풍선 퍼포먼스, 오찬 후 김장(알타리김치 포함) 담그기​, 청국장·인절미 만들기로 오전 11시부터 진행되었다. 

신규 자문위원과 함께한 통일공감 워크숍_3
신규 자문위원과 함께한 통일공감 워크숍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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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자문위원과 함께한 통일공감 워크숍_4
신규 자문위원과 함께한 통일공감 워크숍_4

오찬도 보쌈 정식에 직접 제조한 두부 청국장이라 꿀맛이었고, 김장 담그기 및 청국장·인절미 만들기 행사로 서로의 정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인절미를 만들 때 이천쌀​의 떡 변천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고생한 만큼 자문위원에게는 알타리김치 및 경기농협에서 마련한 선물이, 북한이탈주민에게는 배추김치까지(알타리 김치, 각종 선물 포함) 증정되었다. 선물을 한바구니 받고 돌아가니 부모님(아이들에게 선물을 갖다주는)이 된 것 같았다.

며칠 전 프랑스 파리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낸 끔찍한 테러가 일어났다. 평화롭지 못한 현실이 두렵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하나' 라는 평화의 세계관을 갖고 임해야할 것 같다.

민주평통, KAI, 삼천포화력본부, 남일대리조트, 서호전통시장, 경기농협, 통일전도사, 시민기자공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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