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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희망발굴단’ 으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되세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열려...부담감 엄습
2019-01-30 15:06:58최종 업데이트 : 2019-02-07 11:26:28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숙
29일 오후 2시,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2월부터 연중으로 활동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우리 동네 희망발굴단' 51명의 발대식이 열렸다. 우리 동네 희망발굴단은 복지 위기가구 감지 발굴 및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율천동의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우리 동네 희망발굴단이 빈곤 돌봄 위기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위험 인지 시 방문조사를 요청하거나 필요시 담당자와 함께 발굴 대상자를 동행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제적 위기가구, 장애인, 한부모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우리 동네 희망발굴단) 발대식 열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우리 동네 희망발굴단) 발대식 열려...


율천동장으로부터 '우리 동네 희망발굴단'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율천동장으로부터 '우리 동네 희망발굴단'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동행방문은 담당자와 함께 방문하거나, 우리 동네 희망발굴단 중 방문형 직종 종사자(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요구르트배달원)는 단독으로도 방문이 가능하다.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로는 기초생활지원 및 긴급지원 등 단계적 검토가 가능한 공적인 급여가 있고, 기타 후원금 및 물품지원과 연계한 민간서비스가 있으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 사례대상자로 선정하여 관리하는 사례관리 프로그램도 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우리 동네 희망발굴단'이 되면 당연히 봉사직이므로 어떠한 대가도 없다. 다만 1365자원봉사 포털에 가입하면 봉사 실적은 인정해 준다. 하지만 오늘 있었던 발대식에서 그 어느 누구도 봉사점수를 받기위해 '우리 동네 희망발굴단'에 신청한 사람은 없었다. 그저 내가 사는 동네에서 봉사하는 것이 좋고, 동네 주민들과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발대식을 가진 것이다.
 
기자는 율천동장에게 '우리 동네 희망발굴단' 위촉장을 받아들고 나니,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되었다는 기쁨보다는 앞으로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느꼈다. 하지만 누구보다 우리 동네를 사랑한다는 자부심이 있기에, 열심히 활동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 보호체계 강화를 통한 인적 안전망 구축 및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한다. 
맞춤형복지팀장의 역할 교육 및 소양 교육을 받았다

맞춤형복지팀장의 역할 교육 및 소양 교육을 받았다

 맞춤형복지팀장의 역할 교육 및 소양 교육을 받았다

맞춤형복지팀장의 역할 교육 및 소양 교육을 받았다

우리 동네에는 참 많은 봉사단체가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나 통장협의회 또는 새마을 부녀회 율천동문고회 밤밭문고회 삼성문고회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 및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이 우리동네 희망발굴단을 자처했고, 오늘 발대식을 가졌으며, 2월부터는 연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된 우리 동네 희망발굴단은 총 51명으로 앞으로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발대식은 참여자등록과 함께 율천동 맞춤형 복지팀장의 개회 및 추진경위 설명에 이어 율천동장의 위촉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원과 시의원의 격려 말씀과 함께 의지를 다지고, 이어 맞춤형복지팀장의 역할 교육 및 소양 교육을 끝으로 사진촬영과 함께 발대식을 마쳤다. 앞으로 율천동은 우리 동네 희망발굴단이 있어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질 것이라는 희망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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