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로 한결 깨끗해진 우리 동네가 좋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면 주울 일도 없을 텐데...
2019-06-15 11:46:45최종 업데이트 : 2019-07-12 10:31:53 작성자 : 시민기자 박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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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사는 율천동은 정기적으로 단체에서 청소봉사를 한다. 동네에 성균관대학교가 있고, 전철역인 성균관대 역사가 위치해 다른 동네보다 상권이 많이 형성돼 있다. 또 그렇기에 조금만 소홀히 관리하면 동네가 쓰레기로 뒤덮힌다. 1년에도 몇 번씩 많은 봉사자들이 돌아가며 대청소를 하고 있지만 동네를 깨끗하게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없다면 주울 일도 없을 텐데... 담배꽁초나 이쑤시개등이 숨어 입어 줍기가 정말 힘들다
오늘도 청소봉사가 있어 팔을 걷어 부치고 동네를 돌며 쓰레기를 주웠다. 쓰레기도 쓰레기지만 군데군데 숨어있는 담배꽁초와, 또 음식점이 많다보니 버려진 이쑤시개는 정말 줍기 힘들었다. 집게로 집기에도 너무 작아 잘 안 집히고 그렇다고 장갑 낀 손에 잘 잡히지 않아 애를 먹었다. 한결 깨끗해진 우리 동네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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