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위로와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 전시관을 찾아서
수원 관내 12월 가볼 만한 70여 전시회
2021-12-06 11:40:03최종 업데이트 : 2021-12-08 11:10:58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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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개인전 <불편한 밥(An uncomfortable meal)>
전시 문화 다양성을 품고 있어 전시작품 수준뿐만 아니라 주제도 다양하여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심미적 체험으로 행복감을 맛볼 수 있는 수원시 관내 전시관을 안내한다.
임동현 작가는 "생존을 위한 경제적 관계는 자발성의 외양을 띄어 이면의 강제성을 감춘다. 수직적 관계에서 삶의 위한 시간은 즐거운 행복의 시간이 아니라, 기계적 연쇄성이 반영된 동작의 반복이다. 삶의 상처는 인간의 감각을 잊게 한다"라고 말한다.
작가는 "모든 밥에는 생존방식이 배어있다. 밥의 동작에는 시간과 공간을 관통하는 공통적인 것이 있다. 비닐장판을 밥상으로, 비닐봉지를 음식 보관 용기로. 건물의 구석으로 밀어버린 수직적 관계의 불편함이 도사리고 있다"라며 작품을 애기 한다.
불편한 밥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 시절을 밥상머리를 떠오르게 한다. 식구들은 밥상을 둘러앉아 이야기를 했다. 흔히 말하는 바대로 밥상머리 교육 시간이었다. 밥상머리 교육은 밥그릇에 밥 한 톨도 남김없이 비워질 때 끝났다. 지금은 교육을 해줄 이 받을 이가 없으니 나에게는 이것이 불편한 밥이 됐다. 송아당 전수관의 낙성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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