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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컵-사이클링', 행복한 마을을 꿈꾸는 지동
지구를 지키는 '그린 웰니스 컵사이클링'
2022-05-23 16:40:13최종 업데이트 : 2022-05-23 16:40:09 작성자 : 시민기자   김효임
탄소중립을 위한 컵-사이클링 행복한 마을 지동 사전 워크숍 현장과 그린웰니스 지영호 대표

'탄소중립을 위한 컵-사이클링 행복한 마을 지동' 사전 워크숍 현장과 그린웰니스 지영호 대표


지구 사랑과 환경보호는 모두가 실천해야 할 숙제다.
그렇지만 그 숙제는 쉽게 실천할 수 없을 때가 더 많고 부단한 노력이 없으면 바닷가 모래성처럼 금방 편리함이라는 파도에 허물어져 버린다.

탄소중립을 위한 컵-사이클링 행복한 마을 지동 사전 워크숍 현장

'탄소중립을 위한 컵-사이클링 행복한 마을 지동' 사전 워크숍 현장


지난 18일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컵-사이클링 행복한 지동 리빙랩' 사전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자는 의미이다.

지구 온난화는 산업이 발달하면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빙하를 녹이고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폭염과 폭설, 태풍,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은 지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30년 사이에 평균 온도가 1.4도 상승했다고 한다. 

'컵-사이클링'은 카페에서 음료수 테이크아웃을 할 때 매일 수많은 일회용 컵이 쓰레기로 배출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다회용 공유 컵을 사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그린웰리스' 단체가 이를 실천하기 위해 리빙랩(마을실험)을 기획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지구시민연합, 수원시민 활동가 등이 참여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지동행정복지센터가 후원했다. 


컵-사이클링 공유 컵 사용을 위한 안내지를 살피고 있는 참가자

컵-사이클링 공유 컵 사용을 위한 안내지를 살피고 있는 참가자


그린웰니스(Green Wellness) 단체명은 행복(well_being)하고 건강(fitness)한 삶을 만드는 데 숲을 가꾸고 자연을 보호하여 초록의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컵-사이클링' 즉, 공유 컵 사용하기 캠페인은 앞으로 지동 인근 카페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실질적으로 텀블러를 사용하는 기간은 7월과 8월 두 달간이며 그 전에 안내지도와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홍보를 카페와 각종 SNS 채널을 통해 펼친다. 이는 아픈 지구를 위해 그동안 지자체나 정부에서 주도한 사업은 많지만 주민이 주도하여 이루어진 행사는 전국 최초라고 한다.

그린웰니스 측은 텀블러 800여 개를 준비하고 카페에서 공유 컵을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매주 회의를 통해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유 컵은 실제로 2천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지만 시민들에게 보증금 1천원에 대여하고 추후 공유 컵을 반납 시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또 QR코드를 만들어 공유 컵을 사용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도록 하는 등 공유 컵 사용을 적극 홍보를 펼친다고 한다.  

그린웰니스 리빙랩(마을 실험)과정은 △지동카페 현황조사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배움 △다회용 공유 컵을 카페를 전정해서 배포 △로고와 안내지도 QR코드 홍보영상, 포스터 제작 △지동 랜드마크에서 홍보 캠페인 활동 △실천을 위한 해외사례 전문가 교육 △리빙랩 실시 및 경과보고 △향후 탄소 중립 사업 아이디어 개발 △참여카페와 참여자 시상과 영상발표 순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수원시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탄소중립 1번지 수원이라는 주제로 강의 중인 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박사

수원시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탄소중립 1번지 수원이라는 주제로 강의 중인 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박사


이번 사전 워크숍에는 최석환 박사는 '수원시 2050 탄소중립 기본 계획과 탄소중립 1번지 수원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참여자들은 열띤 토론으로 어떻게 하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공유 컵을 촬영하여 SNS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에 임했다.  

워크숍에서 만난 한 참가자는 지동에서 통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일회 용기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사례가 많아 일반 시민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깨끗한 환경을 위해 젊은 사람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배달음식을 먹고 남은 용기를 세척해서 분리수거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한국나눔연맹 봉사자들도 참석했는데 푸드뱅크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봉사활동 중에는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 봉투가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환경을 생각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우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컵-사이클링을 위한 공유컵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

컵-사이클링을 위한 공유컵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

 
이날 강의에 나선 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박사는 여러 자료와 사례를 통해 화석연료를 적게 쓰고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파했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행사 마무리에 지영호 그린웰니스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지동이 더 행복한 마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한다고 언급했다.

수원시 화성의 동쪽 마을, 지동이 더 가치 있고 행복한 마을로 나아가길 바란다. 앞으로 지동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컵-사이클링' 캠페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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