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의 장, 매여울 어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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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 매여울 어울림마당 테마가 있는 매탄1동,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마당 2022-10-31 17:05:33최종 업데이트 : 2022-10-31 17:05:30 작성자 : 시민기자 이유나
테마가 있는 '매여울 어울림마당' 지난 10월 29일 매화어린이공원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테마가 있는 매탄1동'이라는 슬로건으로 '매여울 어울림마당' 행사가 열렸다. 테마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공연·전시마당 등 3가지로 나눠졌다. 매여울 어울림마당, 어린이 벼룩시장 어린이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고르는 어린이 나눔마당은 먹거리장터, 매탄1동 새마을문고 도서교환전, 어린이 벼룩시장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시작시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가장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던 곳은 바로 '어린이 벼룩시장'이었다. '어린이 벼룩시장'은 사전에 판매자 신청을 한 팀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6팀이었다. 어린이들이 자신들이 준비한 물건들을 소개하며 판매를 했고 구매자 역시 어린이들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스티커 둥에 관심을 보이며 직접 구매를 하기도 했다. 장난감을 열심히 고르고 있던 한 어린이는 "친구가 벼룩시장에 나간다고 해서 왔어요. 구경하다보니깐 동생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이 있어서 사려고 해요."라며 고른 장난감 값을 치뤘다. 먹거리가 한창 준비 중이다 먹거리 장터는 고소한 기름 냄새로 입맛을 다시게 하는 김치전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어묵, 쌀국수와 같은 음식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행사를 즐긴 뒤 가족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함께 먹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구경하던 부부는 "한창 날씨가 좋아서 축제들을 뉴스로만 보다가 동네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하니 멀리 가지 않고도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양하게 준비된 체험 부스 컵받침 민화 채색하기에 참여중인 어린이 체험마당은 클레이아트, 민화채색, 종이접기, 풍선아트가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이 관심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각 부스마다 체험 열기로 가득했다. 민화가 그려진 컵받침에 자신이 직접 채색하고, 클레이로 호박모양의 메모꽂이를 만드는 활동들을 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에서 사뭇 진지하면서도 밝은 미소들을 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하기 힘든 영유아들도 현장에서 선물 받은 풍선으로 해사한 웃음 짓고 있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 및 발표회 라인댄스 공연과 관람중인 주민들 공연•전시마당은 매화어린이공원 주변으로 주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와 함께 공연도 진행되었다. 공연은 행사를 주최한 매여울이음공동체 좌성태 대표의 행사 시작 알림으로 시작되었다. 참석한 내빈들의 인사에 이어 공연이 시작되었다. 빨간 의상을 입은 라인댄스팀의 첫 시작으로 판소리, 통기타 연주 등으로 이어졌다. 공연에 참가한 주민들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한 가족들의 응원과 관람하는 주민들의 환호에 공연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마을의 행사들이 다시 재개되고 있다. 매탄1동 '매여울 어울림마당' 행사는 행사 이름 그대로 행사를 준비한 주민들과 행사를 즐기는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화합의 장을 통해 주민들간의 교류와 소통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기대해본다. 매여울어울림마당, 매탄1동, 마을축제, 매화어린이공원, 이유나, 로컬매거진S 연관 뉴스 사라져갈 매탄주공4·5단지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다 '기억할게, 고마웠어'2022.12.19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며 그림책 만드는 '그림책 만들기 네모의 꿈'2022.11.04 교류의 장, 매여울 어울림마당 2022.10.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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