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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궁동 골목마켓 '정'
복고 감성의 행궁동 골목마켓
2022-11-16 11:02:32최종 업데이트 : 2023-06-21 15:36:0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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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골목마켓 '정' 지난 11월 12일 행궁동 공방거리와 남문로데오 시장에서 '행궁동 골목마켓 정(情)'이 개최되었다. 행궁동 아랫마을의 발전을 위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이곳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다. 행궁사랑채 앞 안내 부스 '행궁동 골목마켓 정'은 지역주민 참여행사 사업으로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3번 진행된다. 주로 추억의 먹거리 판매(달고나, 솜사탕, 쿠키, 찐빵 등)한다. 또 아랫마을 공예 소품들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빠질 수 없는 길거리 버스킹 공연행사도 로데오 청소년 공연장 등 여러 곳에서 진행된다. 야외 공연장 당일 3곳 이상에서 3,000원 상당의 물건을 구매하고 행궁사랑채에서 받은 책자에 스티커 3개를 채우면 도감이 완성된다. 도감 완성 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기념품은 한정되어 있어 소진될 시 기념품을 받지 못한다는 아쉬움은 있다. 행사에서 발생되는 일부 수익은 어려운 주민들에게 기부되기 때문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다. 참여 기념품 목록 공방거리에서는 만들고, 체험하며 눈 호강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각자 운영하는 플리마켓도 있고, 수제 음식, 물건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남문로데오 시장에서는 공예 소품, 반려동물 소품 및 간식, 메밀 전병 등 추억의 간식들이 판매된다. 이 지역의 편의점에서도 행궁동 골목 마켓 행사가 이루어진다. 검정고무신 체험 부스 검정 고무신 부스 체험 목록 추억의 달고나 부스 'Cloud vibe' 소품샵 소품샵의 소품전시 우천으로 인해 비가 많이 오는 오후 시간에는 체험 할수 있는 부스가 그리 많지 않았다. 그 아쉬움을 달래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 퍼졌다. 거리에서 열린 악기 연주 및 보컬 공연의 청아한 소리가 내 마음을 달래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행궁동에 자주 온다. 그동안 있었던 행사 중에 가장 볼거리가 많고, 느낄 수 있는 것도 많아서 인상 깊다. 비가 와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지만, 남은 행사에도 참여해 볼 의사사가 있다"라고 말했다.
행궁동 홍보게시판 연계 프로그램도 열린다. 바로 '시공간의 퍼즐을 맞추는 탐정과 함께하는 산루리 모_단길'이다. 탐정 미션과 역할, 역사 이야기를 전달하고, 수원의 근대역사 유적을 돌아보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수원의 근대역사의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회차별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코스1은(사라진 거리를 찾아라) 11월 19일 진행되고, ▲코스2는(부국원의 도난사건) 11월 20일이다. 이 두 코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온라인에서 '쏭내관' 검색후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코스3은(수원천변의 보물을 찾아라!) 11월 26일에 진행되며, 앞서 말한 누리집에서 11월 7일 부터 11월 23일까지 사전예약 가능하다. 회차별 잔여분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의 역사를 더 알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 아닐까 싶다. 행궁동은 분위기 좋은 카페, 맛집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추억 가득한 옛날 감성을 다시 경험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2번의 행사가 남았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행궁동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 아닐까 싶다. 사랑하는 사람, 함께 추억을 더 쌓고 싶은 사람과 와서 새롭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는 것이 어떨까?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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