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아침 여명 속 건강 체조와 산책 즐기는 시민들
꽃뫼공원 및 서호공원... 건강 지키고 풍경도 즐길 수 있는 명소
2022-11-21 14:59:02최종 업데이트 : 2022-11-21 15:55:08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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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뫼공원에서 아침 여명에 신나게 '에어로빅 체조'하는 시민들 지난 19일 여느 때와 같이 오전 5시 10분에 기상하여 자전거를 타고 북수원 '꽃뫼공원'에서 열리는 시민 생활 체육 '에어로빅 체조교실'에 참여했다. 현장에 도착해 50여 명의 시민과 함께 50분간 운동을 하고 '서호공원' 산책로 둘레길이 2km를 두 바퀴 돌았다. 에어로빅 체조를 시작한 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나 이제는 낯설지 않다. 많은 동료들과 서호공원 산책로를 한 두바퀴를 돌고 운동을 마무리하는 일상을 반복하다 보니 건강도 제법 좋아졌다.
서호공원의 아름다운 아침 여명 꽃뫼공원의 억새풀도 겨울채비를 한다.
▲아침 일찍 유산소운동을 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신나는 디스코 음악에 맞춰 제조하니 즐겁다 ▲다양한 응용 동작을 통해 인지 기능이 좋아진다. ▲다양한 동작은 전신 운동으로 몸을 유연하게 한다 ▲유산소운동은 혈액순환, 혈액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양한 동작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다 ▲정적 마인드로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침형 인간으로 하루의 일과를 적극적으로 한다 ▲공동체 생활을 통해 배려하는 사회성을 갖는다 ▲종합하면 신명나는 전신 유산소운동이다.
또한 매일 동일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즐겁고 신나는 운동을 하니 중독성이 있다. 한 번이라도 하지 않으면 심신이 불편하다. 오랫동안 해도 싫증을 느끼지 않고 몇 년 이상 지속 가능할 것 같다. 회원 중 누구는 10년 정도 해보라고 조언해 준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도전하려고 한다.
체조 운동 후, 서호 공원의 산책길을 걷다보면 붉은 아침 여명으로 물들은 겨울 채비를 하는 단풍나무들과 수복이 쌓인 가랑잎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광경을 보면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여느 때와 달리 '가마우지' 철새 무리들은 새벽부터 조잘조잘 노래 부르며 아름다운 화음을 낸다. 수천 마리의 가마우지 새들이 무리 지어 나는 풍경은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아침 여명의 서호공원 산책로
겨울채비를 하는 나무들 가마우지 철새무리가 색다른 광경을 선사한다
벼시험 재배지는 가을추수를 마치고 겨울채비를 마쳤다. 우직하게 오랜기간 축만제를 지키는 산증의 노송
그리고 동창이 밝아 서호공원을 산책하면서 공원 주변을 보면 동쪽의 우드볼 경기장에는 즐겁게 우드볼 경기를 하고, 공원 산책길 걷기를 한 후, 공원 내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근력 운동을 하는 시민이 많다. 또한 이곳은 주말이면 더 많은 시민이 가족단위로 공원에 나와서 나무그늘을 이용하여 만추(晩秋)의 휴식을 하거나 산책을 한다.
즐겁게 우드볼 경기를 하는 시민들 운동기구를 이용 근력운동하는 시민들
이처럼 꽃뫼공원 및 서호공원은 많은 수원시민의 생활공간으로서 생활체육과 자연환경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오늘도 내일도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매일 아침 꽃뫼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겁게 에어로빅 체조를 하고 서호공원의 아름다운 아침 여명을 바라보면서 즐겁게 산책하고자 한다. 행복한 삶과 건강을 위해서 말이다. 그리고 에어로빅 체조가 신나고 즐거운 시민 건강 체조로서 저변을 확대하길 기대한다. 꽃뫼공원, 서호공원, 시민생활체육, 에어로빅체조, 홍명후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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