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에서 열린 창업오디션
4년 만에 돌아온 ‘2023년 수원창업오디션’ 개최
2023-09-15 16:20:30최종 업데이트 : 2023-09-15 16:20:27 작성자 : 시민기자 임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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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도전하는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2023 수원 창업오디션'이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수원 창업오디션'은 수원특례시 및 수원도시재단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미래 신산업 창업에 부응할 수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창업문화 저변 확대하고자 개최한 자리이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진행되었던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3년간 진행되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다시 개최된 다섯 번째 창업오디션이다. 대학·공공기관·변리사 등의 전문가 위촉을 받아 1차 서류심사까지 마쳤다. 24 대 1의 경쟁률로 상위 15개 팀이 선정되었다. 수원창업오디션 포토존 이번 행사는 1차 심사에 통과한 15개의 팀이 발표하고 수상하는 마지막 일정이었다. 창업오디션에는 총 362팀이 접수했다. 시장 진입 가능성 있는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가 지원 가능한 일반부에는 120팀이 지원했다. 제품 및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가(대표자 만 40세 미만) 대학생 및 청년기업가가 지원 가능한 청년부는 242팀이 지원했다. 창업오디션 전시 부스 수상 부문은 일반부와 청년부로 나뉘었으며, 특별상은 각 3팀, 장려상은 각 2팀, 우수상과 최우수상은 각 1팀씩, 대상은 일반부와 청년부 합쳐 1팀으로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상장과 시상금, 창업지원센터 입주희망시 사무공간 및 투자기회, 판로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한다. 전시부스 앞 참가자 인터뷰 이날 1부에서 개회 및 전시부스를 참관했다. 먼저 전시부스에서 발표자의 인터뷰가 있었다. 어떻게 오디션을 지원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청년부 발표자는 "사업 발전과 홍보를 위해 참가했다. 이 사업이 구체화되고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전원 인터뷰가 종료되고 행사장에서 개회선언식이 진행됐다. 행사 1부 개회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하고 싶은 일을 알고 실천하는 사람은 대단하고, 응원하게 된다. 수원에는 지자체와 사회적 협동조합 등 창업에 지원하는 부분이 많다.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 길을 열어두는 이곳, 수원이면 좋겠다."라고 말고 말했다. 심사 방향은 심사 위원장이 대표로 소개했다. "각 팀에 15분이 주어지며 7분은 발표, 8분은 질의응답 시간이다. 발표 시간 초과 시 감점이 있다. 심사 기준을 강화하여 창의성, 혁신성, 실현성, 명확성, 발전능력으로 각 20점씩으로 나눈다."라고 설명했다. 창업오디션 발표 준비 2부 발표심사 시간에는 일반부는 304호, 청년부는 301호에서 발표가 진행되었다. 긴장하여 떨릴만한 심사 자리에서 막힘없이 발표와 질의응답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많은 시간 동안 준비한 노력이 엿보였다. 발표가 끝난 후 참가팀 간담회가 따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이 의견을 모아 수상자를 정하는 동안 축하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은 여승환 마술사의 마술공연이었다. 눈앞에서 보지만 믿을 수 없는 신기한 마술을 시작으로 창업자들의 앞에 펼쳐질 아름다운 미래처럼 작은 식물에 화려한 꽃이 피는 마술로 축하공연이 종료되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축사 장내 정리 후에도 심사 집계에 시간이 걸려 10분 늦게 3부 시상식 및 폐회식이 진행됐다. 시상 전 귀빈 소개를 이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4년 만에 열린 창업 오디션이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수원에 9개의 창업 지원센터가 있고 또 생길 예정이다. 1000억 원대의 투자를 받고 있으며 끝에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기업 유치를 수원에서 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실제 기업에서도 가장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수원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수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15개 팀에 선정된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 청년사업가들의 창업, 수원이 그 중심인 것에 감사하다. 창업이 시작은 잘 되지만 3-5년 지속되는 것이 어렵다. 그러므로 지속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에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가의 정신을 알려주고 독려해 주었다. 창업오디션 시상식 6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창의적이라고 생각되는 아이디어에 사전 온라인 투표를 받았다. 최다 득표수를 자랑한 팀은 발표심사일 이벤트 시간이 상품을 수령할 수 있었다. 이에 김도영과 강성규 참가자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심사 집계가 완료되어 수상식이 시작되었다.
참가자 전체 기념촬영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벤처기업이 다수 위치한 수원에는 창업을 위한 각종 행사와 지원센터, 공간이 있다. 이러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수원에서 창업을 시작할 예비 창업가들을 응원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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