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밭노인복지관, '노년기 피부건강 관리법'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협업, 이색 강좌 선보여
2024-03-07 16:35:27최종 업데이트 : 2024-03-07 16:35:24 작성자 : 시민기자 진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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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밭노인복지관의 '노년기 피부 건강 관리법' 프로그램 포스터
수원시 밤밭노인복지관이 지난 5일 '노년기 피부 건강 관리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밤밭노인복지관과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함께 기획한 자리이다. 취재 당일, 복지관 이용 주민 33명이 2층 가을행복실을 가득 채워 피부 관리의 중요성과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장은진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팀장은 센터의 역할과 이용 방법,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김인옥 간호사가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연성 있는 체조로 긴장풀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안내에 따라 체조를 하고 있다.
건강을 유지하는데 올바른 피부관리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잘 먹는 것은 필수이다. 올바른 목욕 방법, 적절한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실내 환기 등도 있다. 이날 전문강사의 강좌를 통해서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 영상 자료
'아토피'란, 도시화 과정에 의해 독성이 체내에 흡수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특정 노동자가 아닌 이 땅에 살고 있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한다.
피부테스트에 진지하게 줄서심
그 예로 ▲'영양 균형 맞추기'가 있다. 비타민C, 비타민E, 아미노산 등은 피부 건강에 중요한 요소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활동도 중요하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증가하고 피부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된다. 신체 움직임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흡연과 음주를 피해야 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도 갖춰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나만의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찾아 적용해야 한다. 명상, 요가, 걷기 음악 청취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언뜻 교과서 같은 말이지만, 이러한 건강법이 습관이 되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 김 강사는 참여자들 대상으로 구체적인 목욕 건강법도 공유했다. 첫째, 알칼리성 비누를 피하고 약산성 비누나 중성 비누를 써야 한다. 둘째,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로 목욕을 10분 정도로 하는것이 좋다. 피부에 일단 트러블이 생기면 긁지 않도록 한다. 피부 염증이 있을 때 연고를 하루 이틀 바르고, 효과가 없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강사도 청중도 열심히 참여한 현장
밤밭노인복지관의 '힐링멜로디' 프로그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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