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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언론인클럽, 창립 22주년 맞아 뜻깊은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창립 35주년 기념 및 장학금 수여식
2024-06-05 17:45:56최종 업데이트 : 2024-06-05 17:45:51 작성자 : 시민기자   안숙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경기도언론인장회회에 참석한 수상자들과 내빈들

경기언론인클럽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경기도언론인장회회에 참석한 수상자들과 이사, 내빈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지역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출범한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최윤정)이 창립 22주년을 맞아 4일 오전 10시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언론인클럽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2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또 (재)경기도언론인장학회(이사장 박석태)가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며 '장학금 수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경기언론인상 시상, 장학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은 경기언론인클럽과 창립 35주년이 된 경기도언론인장학회가 경기언론인의 긍지와 질을 높여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자 열렸다. 


최윤정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최윤정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내빈,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윤정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과 박석태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장이 기념사를 했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어 경기언론인상 시상식과 장학금 수여식이 이어졌다. 

 

최윤정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22주년을 맞아 경기언론인클럽의 역할과 숙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고민도 깊은 것 같다."라며 "우리 회원사 여러분들의 더 큰 도움과 활동, 그리고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박석태 이사장이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박석태 이사장이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박석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경기도언론인장학회는 맑고 밝고 올곧은 언론인의 정신으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해 진력하는 언론인들의 자녀들 향학을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다."라며 "지난해까지 32회에 걸쳐 중·고·대학생 451명에게 1억7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16명에게 1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한다."라며 "우수한 자질과 반듯한 품성을 지녀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의 더 큰 성숙을 기대하며 축하 한다."라고 말했다.

 

기념사에 이어 내빈들은 "지역신문은 지방자치 역사에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왔고 지역의 목소리를 알리는 지역발전의 지렛대로 그 역할을 했다", "나라가 아무리 혼란해도 옭고 그름을 지켜주는 것은 언론의 역할인 것 같다", "시민의 알 권리를 보도해주고 문제가 있으면 질책과 격려해 주는 모습이 경기언론클럽의 역할" 등 축사를 전했다. 

 

경기언론인상에 앞서 중부일보 업무국장인 김종희 경기언론인클럽 감사와 편집국장인 엄득호 경기언론인클럽 운영위원장이 경기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윤정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에서 우제찬 경인일보 전 대표이사 사장이 자랑스러운 경기언론인상을 받았다.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에서 우제찬 경인일보 전 대표이사 사장이 자랑스러운 경기언론인상을 받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경기언론인상'에 우제찬 전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수상했다. 우 전 사장은 경기언론인클럽 5대, 6대, 7대, 8대, 9대, 10대 이사장으로 재임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경기언론인들이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했나 자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경기도에 지방언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창립기념 행사에서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창립기념 행사에서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언론인상은 경기지역 언론인들에게 사명감과 긍지를 부여하기 위해 2003년도에 제정된 이래 22회째를 맞았다. 경기언론인상은 김종성 국장(인천일보), 임열수 부장(경인일보), 정진욱 부장(기호일보), 성은희 차장(경기일보), 임세혁 기자(SK브로드밴드 경기보도국), 문정진 기자(OBS경인TV), 박지영 기자(중부일보), 오다경 기자(경기신문)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8명의 언론인이 최윤정 이사장으로부터 받았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박석태 이사장이 언론인 자녀 16명에게 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부일보 대표이사이기도 한 최윤정 이사장과 박석태 이사장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최 이사장은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준 많은 어르신들과 장학회를 키워온 여러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언론인 활동을 해주는 분들의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었는데 이 소중한 장학금을 마련해준 이사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언론인들 활동을 위해 계속적으로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지역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행사에 참석한 수상자 및 관계자들

경기지역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참석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의 행사장 전체 모습이다.

 

경기도언론인장학회는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할 동량지재를 양성하고자 1989년에 설립됐다고 한다. 공정한 사회, 밝은 미래를 열어갈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모아서 학생들에게 꿈을 주는 훈훈한 시간이 됐으며, 지역언론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래본다.
 

경기언론인클럽과 수원컨벤션센터가 MICE 산업과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언론인클럽과 수원컨벤션센터가 MICE 산업과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는 MICE 산업과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최윤정)과 체결했다. 이필근 이사장은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언론인클럽이 협약 합의문을 바탕으로 연구와 토론, 공동사업 추진, 정보 교환 및 조사 연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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