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대학 입시 전형, 전략이 궁금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수원특례시 대학 입시 박람회 열려
2024-07-15 17:50:18최종 업데이트 : 2024-07-15 17:50:13 작성자 : 시민기자 윤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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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원특례시 대학 입시 박람회. 7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주최로 열렸다. "내게 유리한 전형이 뭔지 상담했다. 학생부 관리를 잘해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그리고 차후 전략으로 교과 전형을 추천받았다. 막막했는데, 길이 열린 기분이다." 13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원특례시 대학 입시 박람회에서 동우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한 말이다. 인하대학교와 단국대학교 상담을 했는데, 상담 결과에 만족한다며 공대 진학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1:1 컨설팅. 45개 부스에서 6차에 걸쳐 하루에 270명이 상담을 했다. 상담 선생님들은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와 진로 진학상담부장 등이다.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수원청소년청년재단에서 준비했다. 조새미(수원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 희망등대 교육운영지원팀) 주임은 "급변하는 입시 정보를 수험생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람회 호응이 좋아서 올해 컨설팅 부스 개수도 늘리고 장소도 넓은 곳으로 했다."라고 강조하며, "3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아직 진로를 고민하는 1, 2학년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학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부스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대입 지원 전략 도움을 주기 위해 총 35개 대학이 부스를 두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박람회 프로그램은 1:1 컨설팅, 대학상담 부스, 대학생 학과 멘토링, 입시전략 특강을 준비했다. 1:1 컨설팅은 사전 신청자를 중심으로 45개 부스에서 6차에 걸쳐 270명이 한다. 당일 학교생활기록부와 함께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지참해 40분간 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 선생님들은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와 진로 진학상담부장 등이다. 다년간 입시 지도를 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수원시 내 고등학교 진로 진학상담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상담 선생님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학생부와 모의평가 자료를 보고, 수시가 맞는지 정시가 맞는지 조언한다. 그리고 수시가 맞는다면 학생부를 통해서 교과가 맞는지 종합이 맞는지 단계적으로 접근해 분석해 준다."라고 한다. 대학 부스에서 입학 상담을 하고 있다. 대학 입학 관리 담당 직원들이 전년도 경쟁률, 입시 결과, 충원율 등 전형 결과 자료 등을 바탕으로 수시지원에 필요한 도움을 준다. 대학별 상담 부스는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해당 대학 입학 관리 담당 직원들이 전년도 경쟁률, 입시 결과, 충원율 등 전형 결과 자료 등을 바탕으로 수시지원에 필요한 도움을 준다. 학생들은 대학이 직접 제공하는 자료를 얻고, 한 곳에서 여러 대학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직접 참여하지 않는 대학도 입학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대학과 학과 선택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입시 박람회에서 학생들은 여러 대학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직접 참여하지 않는 대학도 입학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대학과 학과 선택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입 수시지원 전략 도움을 주기 위해 참가한 대학은 경기대, 성균관대, 아주대, 강남대, 동남보건대, 수원여대, 협성대로 수원지역 대학이다. 이외에 국립인천대, 인하대, 육군사관학교, 연세대(미래), 한양대, 등 수도권 대학도 참가해 총 35개 대학이 부스를 두고 있다. 숙지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단국대학교에 대해 상담했다. 정시보다는 수시를 가고 싶어 알아보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꼭 입학하고 싶은 대학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행사장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국가장학금에 관한 상담을 하는 부스도 있다. 대학 진학 후 학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내를 한다. 인천대 입학관리과 김경원 씨는 "수원에서는 대중교통 통학이 어려워 지원자가 많이 없지만, 국립대학교라는 장점을 보고 오는 학생들이 있다. 홍보도 거기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 대학은 서울대와 같이 법인대학이다. 그래서 매년 평가를 받는다. 평가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거고, 교수들은 연구 분야에 업적을 내는 것이다. 이런 과정은 당연히 성과를 내기 때문에 계속 발전하고 있는 대학이라는 점을 안내하고 있다"고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행사장 안에 준비된 대학별 입학 자료를 보고 있다. 대학생 학과 멘토링 부스에도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다. 자율전공학부, 미디어학, 경제금융학, 환경생태 공학, 대기학과, 천문우주학과가 마련되었는데, 여기 역시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대학생 멘토와 직접 만나 전공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중에 자율전공학부는 학생들이 관심이 많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않은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해서 학과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 있다는 평이다. 행사장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국가장학금에 관한 상담을 하는 부스도 있다. 대학 진학 후 학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내를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입시전략 특강을 하는데, 이는 13일 하루만 진행한다. '수시모집 전형별 특징과 지원 전략'을 주제로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최승후(대화고등학교) 교사가 했다.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2025 대입 전형 이해와 준비(총론)'를 주제로 조원배(교하고등학교) 교사가 특강을 했다. 두 특강은 지난 홈페이지 사전 예약으로 120명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입시전략 특강도 있었다. 사진은 '2025 대입 전형 이해와 준비(총론)'를 주제로 조원배 교사가 특강을 하는 장면이다. 입시 환경은 빠르게 변화한다. 학습 부담도 있는데, 다양한 입학 전형까지 챙겨야 한다. 수시로 갈 때와 정시로 갈 때 학습 전략도 다르게 한다. 이런 환경에서 입시 박람회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 수 있다. 이후에도 수원청소년청년재단 누리집(https://www.syf.or.kr/web/index.do)을 이용하면 언제든지 진로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원청소년청년재단에서는 정시 입학 전형 박람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대학입시, 수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 윤재열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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