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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푸룻푸룻 프렌즈 여름 탐험대'
9월 29일 (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교육형 아트 체험, 과일과 함께 떠나는 예술 탐험
2024-07-30 10:28:22최종 업데이트 : 2024-07-30 10:28:04 작성자 : 시민기자 심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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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함께 떠나는 예술탐험 전시가 열리고 있는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 1978 여름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초복, 중복을 지나, 장마와 태풍이 기승하며 한창 습도가 올라간 한여름 고온다습한 이 날씨. 여름을 맞이하여, 푸룻푸룻프렌즈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아주 재미난 전시회를 만났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상상 속 과일세상을 찾아보는 교육형 아트체험 전시회다. 9월29일(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2,000원이다. 여름 속 과일들과 함께 떠나는 예술 탐험의 시간 '여름을 맞이하여 푸룻푸룻프렌즈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모험을 시작합니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상상 속의 과일 세상을 찾아 떠나보아요! 함께 과일동물도 연구하고, 신비로운 사과나비를 쫓아가다 수박 수영장에 풍덩~ 이상한 사과 숲에서 직접 사과가 되어보고, 과일 김밥도 만들고, 망고펭귄의 이글루도 만들어봐요! 푸룻푸룻프렌즈와 함께 과일 세상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봅시다! (출처: 전시 안내문에서 발췌) 습하고 더운 여름날씨에 아이와 함께 재밌게 체험하며 즐길수 있는 전시이다. 안내 리플릿에 그려진 대로, 푸릇푸릇 지도(MAP)을 따라서 테마별로 공간이 나뉘어 있다. 귀여운 과일들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운 여름날 도심에서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 중 최고는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쾌적한 곳에서 전시 관람을 하는 것 아닐까? 실내 데이트 코스로도 가볼 만한 곳이다.
김혜민 작가, 노동식 작가, 프로젝트그룹 엽[옆] 작가 팀들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어린이 교육형 아트 체험 전시이다. 전시는 총 9가지 체험요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하나가 다 알차고 재미난 체험들이라 올 여름 수원에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파인애플 고슴도치가 반겨준다. 전시는 팔찌를 착용하고 입장한다. 귀여운 파인애플 고슴도치를 보니, 아이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핀다. 첫 번째 구역은 과일동물 연구소다. 푸룻푸룻 연구원이 되어 상상 속 과일 동물들을 연구하고 그려보는 공간이다. A4용지에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상상력을 끌어올려 볼 시간이다. 전시에 함께 온 아이 아빠가 더 신이 났다. 과일동물 연구소에 상상 속 그린 아이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체험에 참여한다. 책상에는 알록달록 색연필과 마스킹 테이프가 준비되어 있다. 상상 속 그림들을 들고 하얀 가운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전시실 주변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 너무 좋다. 연구동 뒤에는 '사과나비 동산'이 있다. 유화로 그린 사과나비 작품과 함께 미디어를 통해 직접 사과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꽃밭을 훨훨 날아오르는 나비가 되어 직접 팔을 움직여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사과나비를 잡는 놀이도 하고, 포즈를 취해 사진도 찍는다. 수박고래 수영장 그 다음은 '수박고래 수영장'이다. 파도가 쳐도 젖지 않는 신기한 수박 수영장이다. 아이들에게 이 공간이 인기가 제일 좋다. 볼풀장이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볼풀에 몸을 맡기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이같다. 수박색깔처럼 검은색 씨앗색깔, 하얀색, 붉은색 공이 함께 있다. 꽤나 많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의 볼풀장인데, 핑크빛과 검은 볼 풀의 조화가 정말 예쁜 수박 볼풀장이다. 과일 책들과 함께 경치를 바라보며 쉬어가는 힐링캠프 이곳은 '푸룻푸룻 힐링캠프'이다. 독서와 텐트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과일 책들과 함께하는 실내 캠핑장으로 녹음이 짙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우거진 나무들을 바라보며 쉬어가는 힐링캠프 공간이다. 요즘은 너무 더워서 야외에서 캠핑하기 어려운데, 쾌적한 공간에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좋다. 귀여운 텐트 안에 들어가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또 다음 구역은 사과토끼 정원이다. 사과가 이렇게 귀여울 수가~ 더 귀여운 것은 바로 '인간 사과'로 변신하는 것이다. 사과 옷, 모자, 가방까지 완벽하게 사과로 변신할 수 있다. 사과옷을 입고, 아이들과 귀여운 사과사진 꼭 찍어보시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과일테마 사진 스튜디오가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귀여운 사과토끼 정원이다. 그 다음 구역은 만들기 체험이다. 바로 '과일김밥 키친'이다. 특수 제작된 대형 김밥 틀에 과일을 상징하는 재료들을 채워 이색 김밥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김밥 틀 안에 알록달록 수수깡을 넣어서 완성하는 것이다. 아이들 체형에 맞게 귀여운 앞치마와 모자가 있다. 앞치마를 입고, 모자를 쓰고 완성된 김밥을 들고 포토존에서 사진 찰칵! 다음은 '수박산맥'이다. 수박의 시원함을 큰 산맥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나보다 큰 수박과 인사도 하고 사진도 찍어본다. 어린이 체험 전시에 실제 작가님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어른들도 함께 관람하며 즐기기 좋은 전시이다. 수박 조각 아래 솜구름과 천장에 매달려 있는 솜구름까지,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하고 멋있는 수박산이다. 망고 이글루 블록 쌓기 체험존 망고펭귄이 사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망고 큐브를 쌓아 시원한 이글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노란색 스펀지가 멀리서 보면 맛있는 망고처럼 보인다. 스펀지블록을 열심히 쌓고 뒹굴며 놀 수 있다. 전체적으로 전시물 자체가 알록달록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재미있게 전시하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나들이 오길 추천한다.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전시물이지만, 아이들의 볼거리, 놀거리는 충분하다. 아이와 함께 체험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여름방학 동안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시길 추천한다. 전국 다양한 전시장에서 팝업형 어린이 체험전시를 열었던, 푸룻푸룻 프렌즈. 이번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푸룻푸룻프렌즈 여름 탐험대' 전시가 열린다. 전시기간은 9월 29일(일)까지이다. [푸룻푸룻프렌즈 여름 탐험대 전시 기본정보] ◆ 전시안내 ○ 운영기간: 24. 7. 23(화) ~ 9. 29(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운영시간: 10:00 ~ 17:00 (16:00 입장마감) ○ 관람료 : 2,000원 / 지지씨멤버스 사전예약 가능, 잔여 인원에 따라 현장예매도 가능 지지씨멤버스 사전예약 바로가기 (https://members.ggcf.kr/) ○ 문의 : 031-296-0540 ◆ 오시는 길 경기상상캠퍼스(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디자인1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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