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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9,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기다리는 사람은 누구?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퍼레이드 OT 참가자들, 성공 공연 다짐
2024-08-08 13:36:37최종 업데이트 : 2024-08-08 13:37:13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2023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사진=수원시 포토뱅크

2023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사진 수원시 포토뱅크)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하이라이트인 능행차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날을 125만 수원시민보다 더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퍼레이드 공연단 24개 팀이다. 장안문(퍼레이드 ②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여민각까지 시가행진을 하고 수원시화성사업소, 신진프라자, 여민각 도로에서 공연을 펼친다. 평범한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다.

 

6일 오후 2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퍼레이드 참여단체 오리엔테이션이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24개 출연진 대표들과 축제 관계자들이 모여 총감독으로부터 능행차 공동재현 퍼레이드의 의의, 규모, 진행과정, 특색 등의 영상자료를 보면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출연진으로서의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번 24개팀을 대분류하면 음악, 퍼포먼스, 댄스로 구분할 수 있다. 더 자세히 분류하면 13개로 소분류할 수 있다. 국악 4개팀, 마칭밴드 1개팀, 타악 1개팀, 무술 2개팀, 전통 2개팀, 음악 줄넘기 1개팀, 합창 퍼포먼스 1개팀, 인문학 퍼포먼스 1개팀, 오브제 2개팀, 외국 댄스 2개팀, 스트릿 댄스 3개팀, 치어리딩 3개팀, 창작 안무 1개팀이다. 한마디로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퍼레이드 연출을 맡은 오재열 총감독의 설명 모습

퍼레이드 연출을 맡은 오재열 총감독의 설명 모습

2023년 수원지역 시니어 포즐사의 세계의 포크댄스 장면

2023년 수원지역 시니어 포즐사의 세계의 포크댄스 장면


작년과 비교하면 시민참여 부분에 있어 출연팀 수는 24개 팀으로 같으나 올해는 전국 단위로 공모하여 수원지역이 13개팀, 서울지역이 4개팀, 경기지역이 6개팀, 괴외 지역이 1개팀이 공연한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수원문화재단에서는 사전교육, 컨설팅 등을 통한 체계적 관리 및 참여 준비 지원을 위해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행렬 운영부분에서는 퍼레이드의 정체성 확립 및 컨셉 연출을 통한 완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즉 '수원화성 퍼레이드'라는 퍼레이드 네이밍을 통한 브랜딩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구간 퍼포먼스 강화를 통한 밀도 있는 행렬 구성으로 관람객의 현장 몰입감 제고를 유도하고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그냥 관객을 향해 손을 흔들면서 행진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동원하고 출연단체별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각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특색있는 출연팀을 소개하면 '라이캣크루'(서울)는 축구, 농구 프리스타일, 이중줄넘기(더블더치)를 보여준다. 프리스타일 축구와 농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예술 스포츠이다. 이중줄넘기(더블더치)는 힙합 음악에 맞춰 줄넘기와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장르이다.
 

이번 퍼레이드에서 축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라이캣크루'(서울). 사진=라이캣크루 제공

이번 퍼레이드에서 축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라이캣크루'(서울). 사진=라이캣크루 제공


'극단 우체통'(수원)은 수원화성을 의인화한 하이파이브 대형 인형이 거리의 관람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소통과 친근함을 표현한다. 수원화성 축성의 목수 장인, 석수 장인들이 관람객들에게 인인화락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수원화성의 주재료인 거대나무 인형과 거대 돌인형들이 등장하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50대부터 80대까지 시니어로 구성된 수원지역의 '포즐사(포크댄스를 즐기는 사람들 약칭)'는 세계인이 함께 하는 능행차 환희 마당을 민속춤으로 보여준다. 즉 영국의 <서카시안 서클>과 미국의 '오 스잔나'라는 빠른 음악에 맞추어 신바람 나는 동작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손뼉으로 화답하면 함께 한마음이 되어 즐기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진행 장면

오리엔테이션 진행 장면

2024 수원화성퍼레이드 오리엔테이션 참가자 기념사진

2024 수원화성퍼레이드 오리엔테이션 참가자 기념사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출을 맡은 오제열 총감독은 "정조대왕 능행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자체 연합축제의 성공적 위상을 만들어 수도권 최대의 문화관광 축제가 되었다."며 "퍼레이드 공연단은 그동안 연습하고 준비한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관람객, 시민들과 행복한 축제를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

 

수원화성 퍼레이드는 정조의 사상•효•애민정신과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국제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10월 6일 오후, 퍼레이드 공연단 24개팀 479명, 새빛시민 동행단 8개팀 386명, 국제자매도시 해외초청 공연 4개국(일본, 베트남, 루마니아, 캄보디아) 37명이 출연한다.

 

○ 문의사항
(여행단) ☎031-228-2454 수원시 관광축제팀

(공연단) ☎031-290-3613 수원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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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오리엔테이션, 이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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