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밭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2024-08-23 15:43:21최종 업데이트 : 2024-08-23 15:43:13 작성자 : 시민기자 차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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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발생시 대처요령을 강의하는 김은영 강사
노인들의 보행 교통사고 노인들은 걸음이 느리거나 걷기 힘든 탓에 최단거리로 길을 건너려는 경향이 강해 무단횡단을 자주 한다. 이같은 노인들의 보행사고 원인으로는 안전의식 부족으로 신호를 무시하는 보행자, 습관적인 무단횡단 등을 꼽고 있다. 신호 무시하는 보행자와 습관적인 무단횡단 보행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보행 중 사망자 1,093명 중 65세 이상 사망자는 628명으로 노인 사망자가 57%를 차지했다. 2021년 보행 중 사망자 1,018명 중 노인 사망자 601명으로 59.0% 2022년 보행자 중 사망자 9,033명 중 노인 사망자 558명으로 59.8%로 나타났다.
보행 중 휴대폰 사용의 위험 보행 중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소리 인지거리는 40~50% 감소되고, 시야 폭이 56% 감소, 전방 주시율 15% 감소로 눈과 귀를 막는 것과 같다고 한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겪은 사고 유형을 보면 보행 중 인도에서 37.3% 보행 중 횡단보도에서 19.8% 대중교통이용 중 14.4% 엘리베이터 이용 중 10.2% 운전 중 8.9%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시 대처방법 우선, 차량번호 및 운전자 전화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이후 사소한 사고라도 일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고대비 신분증은 항상 소지하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재난사고와 예방 재난은 위험요인으로 인해 생명과 재산, 환경 및 생계 수단에 큰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자연적 위험 요인으로는 지진, 태풍, 화산 폭발, 홍수, 산사태 등이 있고, 인간에 의한 위험요인으로는 환경오염, 교통사고, 일(작업)하다 발생하는 사고 등이 있다.
지진은 1, 2분간 흔들리는 자연현상으로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지진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에 행동요령을 익히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장소별 대처요령 집안에 있을 경우에는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출구를 찾아 밖으로 나간다. 이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집 밖에 있을 경우, 떨어지는 물건에 대비하여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 밖으로 나와 운동장이나 공원 같은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경우,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려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나간다.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를 말하고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기상청이 발령한다.
폭염대처 행동 요령 첫째, 물을 자주 마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한다. 둘째,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한다. 셋째,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넷째, 외출 시 차양이 넓은 모자를 쓰고 가벼운 옷차림을 한다. 다섯번째, 충분한 휴식과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안전교육을 마치고 나오는 박모(남 74) 씨에게 교육 소감을 물어봤다. 그는 "교통안전과 재해 예방, 폭염에 대처하는 많은 것을 알게돼 살아가는데 도움이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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