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간의 도전, 사회로 내딛는 청년들의 당찬 발걸음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 프로그램’ 진행
2024-08-28 10:53:19최종 업데이트 : 2024-08-28 13:05:23 작성자 : 시민기자 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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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서비스 기획안'팀이 발표를 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층 인구가 역대 최대 기록(73만 1000명)을 갱신했다. 코로나의 여파로 고용시장에 찬바람이 불었던 2021년(69만 1000명), 2022년(60만 명), 2023년(66만 3000명) 동월의 기록을 모두 웃도는 수치이다. 앞서 언급한 '쉬었음' 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 인구에 속하지 않으며, 비경제활동인구 중 특별한 사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은 상태에 있는 이들을 말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도전지원 사업 포스터
비즈니스 매너 교육
우리 지역 기업 탐방 '(주) 반려동물' ㈜반려동물은 반려동물과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돌봄과 교육을 시작으로 펫 에듀케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선두 기업이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려 산업의 동태부터 세분화되는 반려견 관련 직업과 자격증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기업 탐방으로 참가자들은 기존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의 산업과 직무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참가자들은 외부 연계 활동으로 수원시에 위치한 기업을 탐방했다.
김재훈 참가자 역시, "관심이 있던 분야와 더불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열어두고 생각할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라며, "특히나, 기업 대표 초빙 수업으로 알게 된 창업 과정의 A-Z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생각되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청소년청년재단의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은 구직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 제고뿐 아니라 자신감 회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은 25주의 도전을 필두로 취업과 사회를 향한 큰 도전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실업 청년을 비롯한 구직을 희망하는 '쉬었음' 청년을 위한 사회적인 관심과 프로그램 도입이 취업률 상승과 점진적인 경제 활력에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특례시, #고용노동부, #청년취업, #취업지원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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