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테마공연장,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한 문화 놀이터로 변신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프로그램 ‘정·주·행’ 10월 12일까지 이어져
2024-09-02 11:28:31최종 업데이트 : 2024-09-02 11:28:2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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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정·주·행'이 펼쳐지고 있다. 수원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정조대왕을 테마로 한 '정조테마공연장'은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기획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와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활용한 테마형 공연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민들의 행복한 주말을 위해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또 하나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 3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선보이고 있는 마당놀이터 '정·주·행(정조테마공연장, 주말은, 행복한 문화 놀이터)'이다. '정·주·행' 첫 번째 날, 많은 시민이 찾아 즐겼다.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지고 있는 정조테마공연장 마당놀이터 '정·주·행'은 시민들의 행복한 주말을 책임지고 있다.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에서 '어울마당'은 전통놀이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비롯해 물곰 옮기기, 물총 쏘기, 물고기 잡기, 소원지 매달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족 단위 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 정조테마공연장 뒤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어울무대'는 마술공연 프로그램 '어울림 in 정조'를 선보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 어른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코믹 저글링쇼,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패밀리 매직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 야외마당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정·주·행'이 펼쳐진 첫날, 햇볕은 따가웠지만 많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정조테마공연장을 찾아 마당놀이터에 푹 빠져들었다. 입구에 마련된 윷놀이마당에서 부부가 다정하게 윷을 던지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오늘의 이벤트 물고기 잡기에 참여해 성공할 때마다 요란하게 함성을 지르며 즐거워했고, 가족이 나란히 앉아 각자 소원을 비는 소원지 매달기에는 진지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정·주·행'을 즐긴 시민들 가족이 소원지를 정성스럽게 작성한 시민은 "더위도 한결 누그러진 것 같아, 체험 활동을 하는 데 그리 힘들지 않았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많은 체험도 즐기고, 소원지도 작성했다. 우리 가족 소원은 뭐니해도 밝게 웃으며 정직하게 살아가는 가족 분위기 조성이다"라며 마당놀이터에 만족감을 보였다. '정·주·행' 첫날 이벤트 '물고기 잡기'어울무대 마술 공연 프로그램 '어울림 in 정조' 어울무대 마술공연 프로그램 '어울림 in 정조'는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선사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버블쇼와 미리내와 함께하는 신비한 매직 판타지는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마술사 손에서 비둘기가 나오고, 짙어진 종이가 예쁜 모자로 변신하고, 다양한 색이 자유자재로 변하는 등 다채로운 마술을 직관한 관람객은 잠시도 한눈을 팔수 없을 정도로 집중했다. 마술사의 동작 하나하나에 즐거워하며 무더위를 씻어내렸다. 마술사의 손이 속임수가 있지 않을까에 대해 의심하며 초집중 관람한 가족은 "TV에서만 봐 왔던 마술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우리 아이가 마술사의 속임수가 있지 않을까 의문을 갖고 관람했는데, 속임수는 찾지 못했다. 아이가 마술이 신기하다며 재미있어한다. 우리 지역에서 무료로 이렇게 멋진 마술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엄지손가락으로 최고를 표시했다. 마술공연에 푹 빠져든 시민들 지난해 10월 개관해 지금까지 수원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수원 관광산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정조테마공연장,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선보이고 있는 마당놀이터 정·주·행은 수원시민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하기 충분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놀이터 정·주·행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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