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누리아트홀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소풍’
수원문화원, 지역 주민을 위한 멋진 공연을 펼치다
2024-09-24 10:20:24최종 업데이트 : 2024-09-24 10:24:00 작성자 : 시민기자 진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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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전경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20일 금요일 저녁, 호매실동에 위치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특별한 문화공연이 열렸다. 2024 경기도 문화의 날 '찾아가는 문화소풍' 프로그램으로 음악회와 서커스, 풍선아트 이벤트 등이 어우러진 멋진 지역축제 한마당이 열린 것이다. 찾아가는 음악회란 무엇일까. 사노라면 바쁜 일상사에 또는 어린 아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음악회장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이러한 장벽을 허물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그리하여 문화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음악을 즐길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1층 체험 부스가 바쁘다아모르 색소폰 연주자들의 무대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가 좋다객석의 주인공 3분의 2는 어린이공연 참여자 모집에 저요! 저요! 손을 번쩍 드는 어린이들
어린이 감성에 맞는 음악과 영상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마지막으로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을 희망차게 들려주며 음악 공연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앵콜곡을 다 따라부르는 어린이들
음악의 힘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고 문화적인 접근성을 높인 이런 음악회는 자주 열리면 좋겠다. 음악회뿐인가, 뮤지컬이나 영화 상영 등 빛누리아트홀의 근사한 외형에 걸맞은 알찬 소프트웨어로 공연이나 전시회 내용이 충만하게 채워지기를 시민의 한 사람으로 바라본다.
빛누리아트홀, 수원문화원, 찾아가는 문화공연, 호매실, 진성숙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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