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1 수원화성문화제‘ 개막 후 이튿날 밤의 풍경
가마레이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화성 일대 문화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벼
2024-10-06 22:10:52최종 업데이트 : 2024-10-06 22:10:50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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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앞 많은 인파가 수원화성문화제 행사를 보러 왔다.
화성행궁에서 장안문까지 가는 거리에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장안문과 화서문, 그리고 수원화성 성곽과 그 일대에서는 9월 28일(토)부터 10월 20일(일)까지 열리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 수원화성'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다채로운 '빛'의 축제를 보기 위해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일몰 후 빛의 축제를 기다리는 인파들
이날 '60+1 수원화성문화 가마레이스' 예선전도 열렸다. 청년 시민기획단 '수행원(수원화성문화제 행복한 원정대)'의 시민주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약 5개월 간의 기획과정을 거쳐, 전국 32개팀이 참가하는 '가마(교)레이스 대회' 예선전이 열리기도 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적 상징물로 정조대왕이 화성행차를 위해 혜경궁 홍씨에게 선물로 준 가마를 모티브로 기획된 '가마(교)레이스'는 문화유산의 보존을 넘어 축제적 활용을 통해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이색 챌린지 대회이다.
가마레이스 홍보물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안내하는 보드
요새화성 요즘행궁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2023년 4월 수원문화재단에서 개발한 브랜드이다. 밤 늦게까지 행궁동의 소상공인 분들의 참여 부스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같이 불을 밝혔다.
행궁동 소상공인 참여 부스들이 참가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의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홈페이지 바로가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으며, 화서문(2021), 화홍문~남수문(2022), 창룡문(2023)을 이어 화서문, 장안공원, 장안문 일원에서 새롭게 재현되었다. 저녁 7시~밤 10시까지 20분 상영시간, 30분 간격으로 (1회 19시, 2회 19시 30분, 3회 20시, 4회 20시 30분, 5회 21시, 6회 21시 30분) 총 6회씩 10월 20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2024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이 진행될 장소의 모습과 광고 현수막 오후 7시 첫 회를 보기 위해 화서문 일대로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다.
성곽 벽을 화려하게 수놓은 빛의 축제를 관람하고 있는 사람들
빛의 쇼가 끝나고 다음 회를 기다리는 관람객 뿐만 아니라, 다른 미디어 아트 전시회를 보고 참여하기 위해 성곽을 따라 장안공원 미디어파크 일대를 거닐며 삼삼오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시원한 축제의 가을밤을 즐겼다.
미디어아트 장원공원 하모니 파크 전시물들이 밤에 화려한 불빛을 밝히고 있다. ▶ 장안공원 미디어파크 '하모니 파크(Harmony Park)' 소개 ▶포레스트 : ▲수원화성 대형 레터링 ▲수원화성 인피니티 책가도 ▲CMYK 그림자놀이 ▲12지신 포토존 ▲반딧불 수목존
수원화성 대형 레터링(행사 타이틀인 수원화성(Suwon Hwaseong)과 행사 소주제인 하모니 하이(Harmony High)의 영문 글자를 활용한 대형 라이팅 오브제)
라이팅 반차도(수원화성 성벽에 투사한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 행렬의 역동적 움직임을 따라 걸어보세요)
장안문 미디어아트 코스모스
장안문 미디어아트 코스모스 - 별자리들이 펼쳐진다.
많은 인파가 제60+1 수원화성문화제를 즐기고 있다. 가마레이스, 수원화성미디어아트, 미디어파크장안공원, 하모니코스모스, 하모니파크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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