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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홍문을 무드등으로 재탄생 시킨 로컬 크리에이터
수원문화재단, '2024 로컬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 결과 전시
2024-10-18 18:43:40최종 업데이트 : 2024-10-18 18:43:38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화홍문 무드등 시제품

화홍문 무드등 시제품


수원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10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 기간 인큐베이팅 로컬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 결과물을 전시한다. 전시는 수원문화예술아카데미를 포함하여 총 9팀이 지원을 받아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여 전시한다.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로컬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은 수원 지역 고유한 문화와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수원 지역 기반 콘텐츠 개발을 개발하여 수원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예를 들어,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 수원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이 있을 수 있다.

화홍문 무드등 시제품

화홍문 무드등 시제품


상품 개발 완료까지 창작자를 지원하는데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 예술가, 창작자에게 제작비,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여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컬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은 결과적으로 수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개발된 콘텐츠를 지역 축제, 시장 등에서 선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여 로컬 시제품을 전시하는 수원문화예술아카데미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원문화예술아카데미는 수원 지역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로컬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 관련 활동 한다. 작년에는 수원화성을 주제로 굿즈를 개발한 바 있다.

2023년 로컬콘텐츠 개발품 수원화성 굿즈

2023년 로컬콘텐츠 개발품 수원화성 굿즈


이귀영 기획자는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수원화성을 주제로 했다. 화홍문 복잡한 형태를 무드등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라고 하면서 "그렇지만 선물용 아이템: 무드등은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아이템으로,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수원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은 관광객이나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기획자는 "화홍문 무드등 제작은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본다. 화홍문은 수원화성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로, 이를 무드등으로 제작함으로써 지역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라며 "독창성을 가지고 일반적인 무드등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독특한 형태와 역사적 배경이 결합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말한다.

이지수 개발자

이지수 개발자


이지수 개발자는 "화홍문 부드러운 곡선미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곡선을 살린 디자인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화홍문의 돌출된 부분은 입체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다. 이 부분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따라 무드등 디자인이 달라질 수 있다."라며 그동안 고민을 이야기한다.

이어 개발자는 화홍문 창호는 빛이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효과를 줄 수 있도록 LED 빛을 투과시켰다. 화홍문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조명으로 표현함으로써, 공간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고 아늑하게 만들어 줄 수 있게 개발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화홍문의 복잡한 형태를 무드등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문화재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개발 중인 무드등

개발 중인 무드등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로컬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 담당자는 "이 사업 장점으로 참여자가 가졌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재단은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 도움을 받아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도, 작품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다"라며 하면서 참여자들이 그동안 열심히 참여했다고 덧붙인다.

시제품까지 만드는 과정은 힘들다. 더 힘든 일은 그다음이다. 온라인 판매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로 수원 지역 관광 상품점이나 공예품 매장에 입점하여 판매할 수 있다. 하나하나가 어려운 고비이다.

담당자는 "재단은 크라우드 펀딩 교육과 활동을 지원했다. 시제품 촬영을 지원하고 펀딩용 상세 페이지 제작도 지원한다."라고 하면서 "시제품이 나온 이후 시장에 상품으로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사업 의미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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