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원뷰티페스타, 소비자 기호 맞춤형 K-뷰티 트렌드 선보였다
10월 31일~11월 2일까지 102개 업체 참가 280개 부스 운영 성료
2024-11-05 15:21:29최종 업데이트 : 2024-11-05 15:21:07 작성자 : 시민기자 안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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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뷰티페스타 2024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K-뷰티가 세계 시장을 강타하면서 업계마다 특징있는 브랜드들을 시장에 선보였다. 일례로 기능성 제품, 문제성 있는 피부, 노화 방지 등 특화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지속 가능성 있는 제품의 특화는 기업 매출과 동의어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역시 그런 차원에서 다양한 제품과 다각적인 유통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마케팅하는 기업의 발빠른 경주가 돋보였다. 기업의 생존전략이기도 하다. SNS는 기본이거니와 B2B, B2C로 확장하는 추세이다. 글로벌 기업을 추구하는 당사자로서는 당연한 전술이기도 하다. 특히 끊임없는 연구로 소비자와 교감하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현장 부스가 많았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부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부스 다시마 등을 조합하여 발효한 후 한약처럼 달인 제품은 평소 약초에 관심이 있는 77세 발명자의 손에서 탄생했다. "나이 들면 대부분 탈모 현상이 생기잖아요. 저 역시 그런 현상을 겪으며 자연 원료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자고 결심했지요." 지천으로 깔린 자연 약초가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법이다. 3대가 함께 운영하는 이 기업은 끊임없는 임상 실험을 거치며 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손녀가 화학을 전공한 것도 그런 연유다. 특허 레시피로 수분과 영양을 채우고 지친 두피에 활력을 부여해 줌으로써 상품의 질을 극대화하고 있다. 불과 3년밖에 안 되었는데 국내 유수의 시장에 출시했다는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핑크 솔트로 좌훈 기능과 공기정화, 실내 탈취 등 효과 핑크 솔트는 히말라야 산에서 채취되는 붉은 소금이다. 이것을 일정한 온도로 가열하여 좌훈 기능을 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필자가 체험하여 앉았더니 몸 전체가 따뜻해진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솔트의 결정체가 강해서 쉽게 파쇄되지 않아 반영구적이라고 한다. 이 부스의 대표는 "제가 도자기를 40년 했어요.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여러 차례 구워내 강도가 뛰어나고, 무늬가 매력적인 도자기를 사용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사용 방법도 어렵지 않다. 콘센트에 연결하여 조절기 위치만 조정하면 된다.
▲커피 찌꺼기로 주방용 세제를 만드는 친환경 기업 탄소중립의 사회적인 슬로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업도 참여했다. 원두커피의 찌꺼기가 98.8%가 추출되는 점에 착안해 이것을 재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는 "이 업에 종사한 지 7년째입니다. 흔히 주방에 사용하는 화학제품보다 훨씬 친환경적입니다. 100% 식물성이니까요. 고무장갑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유산균을 이용한 테라피 유산균이라는 자연 원료를 이용하여 얼굴에 생기는 트러블, 문제성 피부에 도전하는 기업도 있다. 창업한 지는 3년째라고 하는데, 피부관리실, 병원 쪽에 많이 진출하고 있고, 노화 완화 증상이 있다고 한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수원지부 부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 수원지부에서 피부 미용과 관련하여 현재 시행하고 있는 상품을 홍보하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마사지, 피부 관리, 바디, 마사지,목, 어깨 등 결리는 증상을 완화해 주는 체험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창업한 지 2년 차 대표는 엑소좀이라는 신호 물질을 고함양 시키는 방식으로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하여 효과 맞춤형 피부 재생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남보건대학교 체험 부스
마사지, 피부 측정, 얀브레이드(yarnbraids) 머리 장식, 숱을 많아 보이게 하는 스타일링 등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많은 관람객이 체험했다. 부스를 둘러보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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