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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신나고 멋진 '타악퍼포먼스 잼스틱 공연' 성황리 개최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하우스 콘서트 열려
2024-11-11 10:10:57최종 업데이트 : 2024-11-11 11:18:14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하우스콘서트 타악퍼포먼스 잼스틱 공연

하우스 콘서트 타악퍼포먼스 잼스틱 공연


지난 9일 오후 2시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하우스 콘서트 '타악퍼포먼스 잼스틱' 공연이 열렸다. 어린이, 학생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가을날에 신나고 멋진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먼저 공연장에 도착하니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손을 잡고 모이기 시작하여 공연장의 계단 객석은 꽉 찼다. 또한 잼스틱 악사들의 복장부터 검은 유니폼에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낀 포스를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했다. 관객은 함성과 박수로 잼스틱을 환영했다.
 

복합문화재단 111CM 입구

복합문화재단 111CM 입구


오늘 공연 순서는 ▲오프닝 곡 락앤롤 ▲애니메이션 메들리 ▲악기 소개 ▲캐논 변주곡 ▲붐웨이커 퍼포먼스 ▲마칭타악기 연주 ▲관객 참여 공연 ▲헝가리안댄스 5번 (관객참여 2) ▲앙코르곡 순으로 진행되었다. 

 

타악기 현악기 등 만능 악기 연주자이자 끼 많은 재주꾼인 잼스틱 김광선 대표의 사회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먼저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박수를 많이 쳐줄 것을 요청하며 박수와 함성을 외치는 리어설을 하면서 "어린이들만 소리 질러! 우리 엄마 아빠들 소리 질러! 3분 동안 박수와 함성!" 진행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신나고 멋지게 연주하는 잼스틱 공연

신나고 멋지게 연주하는 잼스틱 공연


고조된 열기와 분위기 속에 오프닝 곡으로 <락앤롤>을 연주하여 공연의 팡파르를 울렸다. 그리고 멋지고 신나게 애니메이션 메들리로 <헬로카봇>, <로봇카폴리>,<아기상어>를 연주하여 흥을 돋우었다.


'악기 소개'는 첫 번째로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실로폰이 소개되었고, 두 번째는 마림바 악기, 세 번째는 전자 피아노, 네 번째는 드럼, 다섯 번째는 전자기타, 여섯 번째 베이스기타 순으로 소개되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악기를 소개하면서 실로폰 악기 이름을 맞춘 2학년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북을 이용한 마칭타악기 연주

북을 이용한 마칭타악기 연주


또한 클래식 연주로 <캐논 변주곡>을 신나고 흥겹게 연주하여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자들과 관객이 하나가 되는 연주였다. 이어서 3인조가 북을 이용한 마칭타악기 연주를 하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붐웨이커 퍼포먼스

붐웨이커 퍼포먼스


특히 '붐웨이커 퍼포먼스'로 플라스틱 통과 멜로디 봉을 이용한 <위릴엄텔 서곡> 연주는 매우 흥미롭고 일반물품이 타악기화되면서 귀에 익숙한 클래식을 창의적, 독창적, 예술적으로 만들어 내는 그들의 실력에 감탄했다.
 

관객참여 장기자랑

관객참여 장기자랑


'즉석 관객 참여 장기 자랑' 시간에는 아빠, 엄마, 여자 어린이, 남자 어린이 대표 각 1명씩 나와 남자 어린이는 트라이앵글을 치고, 여자 어린이는 탕탕후르후르댄스를 선보였다. 엄마는 탬버린을 장단 맞춰 신나게 치고, 아빠 대표는 자전거 바람넣기를 했다. 각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빠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사회자도 감동하였는지 사회자가 즉석 이벤트로 아빠가 딸에게 편지 보내기 코너를 진행하여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감동을 연출했다.
 

박수치는 이벤트

관객이 다함께 박수치는 이벤트


'다 함께 박수치는 이벤트'는 악사 2명이 노란색 기, 파란색 기, 빨간 기를 흔드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노란색 기를 들면 짝짝짝 박수를 3번치고, 파란색 기는 짝짝짝을 빠르게 치고, 빨간색 기는 짝 한번을 치는 이벤트이다. 처음에는 많이 틀렸지만 여러 번 연습하니 훈련이 되어 박수 소리가 잘 맞아 재미있게 흥미를 유발케 했다.
 

마지막 곡으로 <헝가리안 댄스 5번>을 연주하였으며 관객들이 열광적으로 앙코르를 연호한 덕분에 앙코르곡으로 <락앤롤>을 연주하며 신나고 멋진 타악퍼포먼스 잼스틱 공연을 마무리했다.

 

정자 2동에서 어린이와 함께 온 30대 시민은 "대유평 공원을 아기와 함께 산책하다가 공연이 있는 것을 알고 관람했는데 아기가 너무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자 3동에서 자녀 및 친구와 함께 온 40대 시민은 잼스틱 공연을 인터넷으로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직접 보니 너무 재미있고 멋있는 공연이었다."라고 매우 만족해했다.

 

이처럼 잼스틱은 타악기를 중심으로 신디사이저, 기타, 베이스가 어우러진 퍼포먼스 타악 앙상블이다. 귀에 익숙한 클래식에 재미있는 편곡과 반전 등 연출적 요소들을 통해 관객들과 웃음과 추억을 함께 선보인 공연이었다. 시민들을 위한 이런 공연이 자주 열리기를 기대해 본다.

 

하우스콘서트 올해 마지막공연

○ 일시: 2024. 12. 20.(금) 19:00

○ 장소: 복합문화공간 111CM

○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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