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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CM 하우스 콘서트’ 웃음과 박수가 넘쳐난 관객참여형 공연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111CM ‘함께하면 즐거운 하우스 콘서트’
2024-11-11 13:59:59최종 업데이트 : 2024-11-11 13:59:5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펼쳐진 '하우스 콘서트'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펼쳐진 '하우스 콘서트'


2021년 11월 담배공장(연초제조장)에서 인문학적 사고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가치를 통해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111CM(ComMunity)'이 시민이 찾아오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지 3주년이 되었다.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화장실과 수유실 등 편의시설과 아카이브, 갤러리, 창의예술 실험실, 다목적실, 스튜디오, 창작활동 교육실로, 2층은 야외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 111CM은 '2024 문화도시 수원페스티벌과 2023 인문도시주간, 대유평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와 전시, 공연 등 다양하게 펼쳐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소외지역이었던 북수원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뿌리를 내리며 사랑받고 있다. 

일 년 내내 공연과 전시 등을 선보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111CM'

일년 내내 공연과 전시 등을 선보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111CM'


일년 내내 공연과 전시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111CM, 11월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9일 토요일 '함께하면 즐거운 하우스 콘서트'가 펼쳐져 지역주민들을 행복하게 했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하우스 콘서트는 일상 속 예술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고 예술가들과 진솔하게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9월 첫 공연 인디 국악에 이어 횟수가 이어질수록 지역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타악퍼포먼스 '잼스틱'

타악퍼포먼스 '잼스틱'


11월에 선보인 하우스 콘서트 음악 장르는 타악퍼포먼스 '잼스틱'이다. 잼스틱은 각각의 뜻을 가지고 있는 즉흥연주 'Zam'과 드럼을 두드리는 도구 'Stick'의 합성어로, 다양한 타악기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 익살스런 표정 연기가 볼거리다. 

또한, 타악기를 중심으로 귀에 익숙한 클래식을 창의적, 교육적, 독창적, 예술적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공연을 펼쳐 보였다. 클래식하면 보통의 사람들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완전히 뒤집은 공연으로 웃음과 박수가 넘쳐났다. 

함께하면 즐거운 하우스 콘서트를 즐긴 시민들

함께하면 즐거운 하우스 콘서트를 즐긴 시민들


가족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애니메이션 곡을 비롯해 동요와 클래식 곡을 들려주며 악기설명과 곡 설명을 통해 참여도를 높였고, 악기를 메고 객석과 무대를 넘나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버려진 파이프와 페인트통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새로운 음악에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버려진 재활용으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 공연

버려진 재활용으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 공연


아이 손을 잡고 나온 가족단위 관람객의 얼굴에 행복함이 묻어났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즐겁고 신난 지역주민들,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환한 미소가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저마다 손을 들고 곡 이름을 외쳤고, 모든 관람객이 손을 들고 율동을 따라 하며 가볍게 몸을 흔들며 하우스 콘서트에 푹 빠져들었다.

111CM에서 즐긴 하우스 콘서트 가장 큰 매력은 관람객이 무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했고, 출연자와 관람객이 대화를 나무며 웃고 즐기는 관객참여형 공연이 빛났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한 '관객참여형 공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한 '관객참여형 공연'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은 "집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 111CM은 우리 가족 나들이 코스다. 주말이면 이곳에서 공연과 전시를 즐긴다. 이곳 덕분에 우리 가족 문화 수준이 높아졌다. 감사하다. 오늘 콘서트는 아이들에게 최고였다."라고 밝히며 즐거워했다.

유치원 아이와 함께 공연을 즐긴 지역주민은 "9월부터 매월 한번 진행하고 있는 하우스 콘서트 놓치지 않고 관람하고 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언제든 달려올 수 있어 챙겨보고 있다. 음악 장르가 다양해 우리 아이에게 좋은 음악 공부가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함께하면 즐거운 하우스 콘서트, 12월에도 이어진다.

함께하면 즐거운 하우스 콘서트, 12월에도 이어진다.


함께하면 즐거운 하우스 콘서트 12월에도 계속된다. 12월 20일 오후 7시,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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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111CM, 하우스콘서트, 공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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