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송년 문화축제 ‘아름다운 청춘’ 행사 성황리에 열려
밤밭 노인복지관, 공연은 즐겁고 전시는 뜻깊고 아름답게 빛나
2024-11-19 11:54:03최종 업데이트 : 2024-11-19 11:54:00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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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당을 가득 메운 공연장 전경 지난 11월 15일 밤밭 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 3층 눈꽃 사랑실에서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이어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공연 발표회가 행복하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오카리나 연주)에 이어서 1부 개회식과 2부 평생교육 공연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1부 개회식은 황은경 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기도지사, 수원특례시장 표창수여,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 공연은 수원성북교회 지역사회 위원장(임봉재)과 함께 한 8명의 연주자가 나와 오카리나 연주로 '할아버지의 시계', '바위섬'을 연주했다. 마음을 울리는 듯한 소리로 순수한 감성과 울림이 가슴 깊이 스며들어 편한 행복감을 주었다.
밤밭 노인복지관장과 표창 기념사진(황정재, 김춘화) 밤밭 노인복지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반갑고 기쁘다. 지난 1년 동안 배운 실력을 오늘 공연에 선보이면서 어르신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부 '밤밭 송년 문화축제' 공연 사회는 인원교 과장이 패기 넘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진행하며 공연 분위기를 즐겁게 사로잡았다. 한 팀의 노래가 끝나면 나이가 제일 많은 사람, 적은 사람, 멀리서 온 사람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다. 평생교육 발표회 공연은 ▲통기타 연주 ▲시니어 댄스 ▲노래 교실 ▲난타 교실 ▲생활영어 ▲라인댄스 ▲하모니카 ▲차밍댄스 순으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통기타 반 연주 모습 제일 먼저 출현한 통기타 연주는 차시영 외 24명이 김경숙 강사의 지휘로 '숲속의 작은 집'을 연주했다. 화음이 잘 맞아 끝까지 숨죽이고 관람했다. 이번 출연 중에 가장 많은 인원이 출연한 통기타 반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보는 것 같다.시니어 댄스 공연은 김호분 외 7명이 윤국현 강사의 지도로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정말 좋았네' 노래에 맞추어, 짙어 지루박, 블루스를 추어 모두가 조용히 숨죽이고 관람했다.
'노래 교실'은 박종목 외 박종옥 외 14명이 김태성 노래 강사의 지휘에 맞추어 '사랑불', '울고 넘는 박달재'를 불렀다. 어르신들이 노래를 잘 알고 있어, 모두가 같이 불어 대합창으로 기분 좋은 날을 증명했다. 난타교실 공연 생활영어반 공연 난타 공연은 김순협 외 9명이 주미라 강사의 지도를 받아, 빙고(아싸) 공연을 펼쳤다. 난타는 힘찬 북소리로 듣기만 해도 힘찬 활력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기분이 들었다.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힘찬 공연이었다.
생활 영어반은 한성덕 외 15명이 차례로 출현, 생활영어 낭독과 대화, You are my sunshine(당신은 나의 태양) 노래를 불렀다. 관중석에서도 따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복지관 생활 영어반에서 공부하고 일 년이면 간단한 대화와 노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라인댄스 반은 심춘자 외 9명으로 정일찬 강사의 지도를 받아 '써니', '남행열차' 노래에 맞추어 즐거운 율동을 선보였다. 그 외 하모니카 연주는 신정숙 강사의 지도를 받아 김병화 외 14명이 '월량대표이적심', '모란 동백' 두 곡을 연주해' 큰 울림을 줬다. 작은 악기지만 여러 명이 연주하니 울림이 어울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끝으로 '차밍댄스'는 이여숙 외 10명이 강정선 강사의 지도를 받아 '코파카바나' 외 1곡에 맞추어 연속으로 신나게 춤을 추었다. 평생교육에서 배운 시화전 등 예술작품 전시회 작품전시회에는 △성인 문해 교육 글사랑 교실 △한글 한문 서예 △어르신 즐김 터 원예 활동 작품 △어르신 즐김 터 행복이 가득한 자연愛비누 △자주간보호센터 △마음이음정원 △웰다잉 프로그램 △인생 에세이 등이 전시되었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각 부스별 담당자가 현장을 안내했다. 작품 전시회 전경 내고향 내나라(박정옥) 성인문해교육글사랑교실 작품으로 학교 가는 길(조경옥), 내고향 내나라(박정옥), 지우개(송해분), (황정재), 신나는 글사랑 교실, 나의 교실(차애자) 등 6점이 있다. 글사랑 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시'에 그림까지 그렸다. 하나하나 천천히 관람하니, 평상시 느끼지 못한 깊은 뜻이 숨어 있었다.서예작품 출품 기념사진 한글 한문 서예작품은 한글서예(늘생 이무경), 한문서예(제선 박희균, 소언 김수환, 제선 박희균, 예석 류승덕, 우정 허연숙, 은세균) 등 10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실력을 발휘한 흔적이 가슴에 스며든다.
'행복이 꽃피는 원예 활동', 자연愛비누 작품 등은 어르신 문화 즐김 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밤밭 노인복지관이 주관한 결과물이다. 16명의 출품한 작품이 전시하고 있다. 멋지고 아름다움 작품들이다. 밤밭 주간보호 작품 전시 전시장은 시화전, 문집, 표구, 화환, 꽃바구니, 자연 비누, 거울, 도자기, 사진, 꽃꽂이, 가방 등 다양한 작품이 많아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주간 보호센터'의 그림, 조각, 서예 등의 작품 전시는 숨은 뜻이 있어 다른 어느 전시보다 뜻깊고 가치 있는 작품이다.
밤밭 송년 문화축제 '아름다운 청춘' 행사는 밤밭 노인복지관의 일 년을 결산한 아름다운 행사였다.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에서 일 년간 배운 노래, 댄스, 하모니카, 통기타 등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평생교육에서 배운 시화전 등 예술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며 다함께 기쁨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가 되었다. 평생교육 공연 발표회, 전시회, 밤밭 노인복지관, 김현호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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