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학교 기획특강 ‘수원팔색길과 함께 하는 감성 여행’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11월 월담 강좌 열려
2024-11-22 10:20:05최종 업데이트 : 2024-11-22 10:19:59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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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학교 기획특강 월담 강의하는 모습
수원시평생학습관 전경
서정주 시 '국화 옆에서'
또한 이번 30여 명 수강생 중 팔색길을 걸어본 사람은 불과 몇 사람이 안 되었고 대부분은 팔색길에 관하여 지식이 없거나 안 걸어본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이번 월담 강의는 수원팔색길 홍보에 크게 이바지하게 된 것이 의미가 있었다.
수원팔색길은 △물을 따라 생명이 흐르는 '1색 모수길' △나무하던 옛길을 따라가는 '2색 지게길' △흙길의 따스함을 느끼는 '3색 매실길' △도심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4색 여우길' △영통의 푸른 녹음을 만끽하는 '5색 도란길' △수원 경계를 두 발로 돌아보는 '6색 수원 둘레길' △정조대왕의 효심을 되새기는 '7색 효행길' △수원화성의 진수를 경험하는 '8색 화성 성곽길'이 있다. 강사는 코스별로 중요 특징과 볼만한 곳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걷다 보면 색다른 느낌이 든다고 열띤 설명을 했다. 열강하는 김범순 뭐라도학교 교장
2014년 말 수원 팔색길이 완성된 이후로도 수원시는 팔색길을 안전하고 걷기 좋은 길로 만들기 위해 주변 수목과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했다. 2024년 11월 현재 '팔색길 걷기 행복여행'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2025년 4월부터 '팔색길 걷기 행복여행' 행사를 시작한다. 팔색길 걷기 행복여행 행사와 팔색길 해설사는 재단법인 수원 그린트러스트에서 양성 교육을 맡아 한다. 수원 팔색길은 여전히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진지하게 수강하는 시민들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온 허형도(70) 어르신은 뭐라도 학교 홈페이지를 보고 강의를 들으러 왔다면서 "수원팔색길이 이렇게 좋은지 미처 몰랐다. 2025년에는 도전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수원에 5년째 살고 있는 60대 시민(우만동)은 바쁘다는 핑계로 팔색길 걷기를 못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보니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여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뭐라도 학교 2기 출신인 강선희(영통동) 어르신은 "그간 팔색길을 걷지 못했는데 이번 월담 강의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 내년부터 도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100세 시대 모든 시민의 최대 관심사는 '건강'이다. 산 좋고 물 좋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수원시의 수원 팔색길 걷기 행복여행으로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바로 집에서 가까운 곳을 걸어보길 추천한다.
○ 수원시청홈페이지-분야별-환경녹지-공원녹지-수원팔색길 ○ 수원문화재단홈페이지-수원화성관광-수원화성소개-시설물소개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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