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복지재단, 2024년 연합송년행사 '아주 특별한 만남' 열어
수원시민 200명이 서로 나누고 베푸는 '송년의 밤'
2024-12-03 15:11:17최종 업데이트 : 2024-12-03 15:11:1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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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아트와 어우러지는 팝페라 아티스트 축하 공연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연합송년행사 '아주 특별한 만남'이 지난 2일 저녁 7시 호텔 리츠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수고한 수원중앙복지재단 소속의 수원굿월스토어, 꿈자리보금자리, 버드내노인복지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교노인복지관, 수원시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SK청솔노인복지관 등의 모든 구성원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행사장 입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광교노인복지관의 후원 이사들 호텔 리츠 8층에 이르자 접수대에서 이름을 확인하고 명찰을 받았다. 대부분 포토존으로 가서 단체별로 사진을 찍었다. 가장 멋진 포즈를 취하며 모두가 행복해했다. 지정된 테이블에는 일찍 온 여러 명의 사람들이 환담을 나누며 시작 시간을 기다렸다. 무대를 중심으로 8석 24개의 테이블이 놓였다. 저녁 7시가 되자 식전 공연이 이어졌다. 사회자인 김혜진 아나운서가 가볍게 멘트하며 오프닝 공연을 알렸다. 샌드 아트 팝페라 2명의 공연은 화려하기도 하고 간결한 의상이 돋보였다. 감미로운 노래는 마치 음악회와도 같을 정도로 수준급이었다. 세 곡을 불러도 결코 실증나지 않았다. 샌드 아티스트 신미리, 팝페라 아티스트 아리현과 장진호의 환상적인 공연 샌디 아티스트 신미리, 팝페라 아티스트 아리현과 장진호의 환상적인 손끝에서 탄생하는 마법같은 샌드아트와 아름다운 팝페라의 운율이 만들어내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모두에게 저절로 힐링이 되었다. 화면을 통해 살펴보는 지난 2024년의 소중한 일들 이어서 화면을 통해 법인 10대 뉴스가 소개되었다. 메인 영상편집도 돋보여 실감이 났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음이 그대로 화면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잠시 후 사회자가 개회를 선언하자 음악이 흘렀다. 공로상을 받는 각 기관의 수상자들 기관별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법인사무국의 정창호, 수원굿윌스토어의 성기명, 꿈자리보금자리의 장용재, 버드내노인복지관의 김영욱, 수원시외국인 복지센터의 한국수출입은행,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한국도로공사 서비스수도권서부영업센터, 광교노인복지관의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금가현, SK청솔노린복지관의 성병윤, 이상 기관별 1명 총 9명이 수원중앙복지재단 고명진 대표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100개의 후원상자의 후원금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후원 전달식의 의미는 컸다. 중앙복지재단으로부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최영화 센터장에게 '2024년 행복나눔상자' 1004개 박스를 만드는 가격을 후원했다. 이 후원금(5,520만원)으로 성탄절을 맞이하여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 독거노인 등에게 후원물품을 박스로 만들어 전달하게 된다. 고명진 대표이사가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명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있을 성탄절을 미리 기념하며 여러분괴 이웃의 평화가 함께 하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이제는 어둡고 캄캄한 이웃을 돌보며 소외된 곳에 따뜻한 손을 내밀어 앞장서서 도우며 함께 행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복지는 차별없이 함께 누리고 베푸는 것"임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중앙복지재단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돌볼것을 약속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즐거운 만찬이 시작되었다. 주최 측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호텔 뷔페 덕분에, 참석자 모두가 즐기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행복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꿈자리 보금자리의 박소영 씨 꿈자리보금자리의 소속의 박소영 씨는 "오늘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하며 내년에도 각 기관에서 솔선수범하고 더욱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아끼며 돌보아야 한다는 의지가 생겨난다."라고 말했다. '중앙복지재단에 바란다'는 내용의 추첨을 통해 상품이 주어졌다.
이제 만찬이 마무리될 무렵 3부 순서로 특별 공연이 계속되었다. 감미로운 멜로디가 식장을 가득하게 했다. 샌드아트가 주는 따뜻한 감성과 팝페라의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각 테이블을 돌며 환담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매년 중앙복지재단이 가치 있는 일을 해줘 시장으로 너무 고맙고 여기 있는 여러분이 진정한 수원시의 주인"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각 테이블을 돌며 격려의 인사와 감사의 말을 이어갔다. 대표이사의 마무리 인사와 축도로 일정이 끝났다. 이번 행사는 각 시설 담당자가 적절하게 업무를 분담하여 체계적으로 질서 있게 진행되었다. 흰색 상의와 어두운 계통의 하의로 의상을 통일하고, 남자는 초록색 스카프를, 여성은 빨간색 스카프로 드레스코드를 통일한 것도 특별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참여자들은 기념품 뿐 아니라 풍성한 행복을 안고 돌아갔다. 고명진 대표, 중앙복지재단, 샌드아트팝페라, 호텔 리츠, 김청극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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