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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메가쇼 2024 시즌2', 수원컨벤션센터에서 5일 개막
메리 수원메가쇼! 올 연말 국내 최대 볼거리·먹거리 총출동
2024-12-06 10:38:33최종 업데이트 : 2024-12-06 10:38:31 작성자 : 시민기자   안숙

시민들이 올해 마지막 메가쇼에 입장(오전 10시)하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시민들이 올해 마지막 메가쇼 입장을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지난 5일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4 시즌2'가 국내 최대 푸드쇼 '팔도밤상페어'와 동시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또 특별관에서는 홈술상점 프리미엄 디저트가 관객들을 맞았다.

 

8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메가쇼'는 △홈&라이프쇼 △푸드쇼 팔도밥상페어 △키친쇼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국내 250여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참여해 총 400개 부스에서 이들 기업이 만든 아이디어 상품 2000여 종이 전시·판매 됐다.

 

전시 품목은 지역 인증 농·수·축산물 브랜드, 가공식품 가정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푸드, 유기능 제품, 디저트 및 음료, 주류 등 팔도밥상페어, 생활용품(거실·욕실·세탁·청소), 홈데코(침구류, 소품), 헤어·바디케어, 패션잡화, 주얼리, 건강관리용품 등 홈&라이프쇼, 주방용품, 주방가전, 주방 인테리어, 주방잡화 등으로 가득하다. 
 

함안  타조농장을 경영하는 생산자가 비누와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함안 타조농장을 경영하는 생산자가 비누와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수원전시회 '메가쇼'는 국내외 소상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들이 평소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한 곳에서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경남 강소농 농산물대전 관계자는 "강소농은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경영개선을 실천하는 중소규모 농엽경영체로 생산자에게 가치를 소비자에게 진심을 전하고 있다."며 "함안에서 타조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타조천연오일을 넣어 비누를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함안의 지역 디자인을 포장지에 담고 비누에도 타조모양을 새겨 넣어 홍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수원메가쇼 연말특별관에서는 혼술상점과 프리미업 디저트를 선보였다.

수원메가쇼 연말특별관에서는 혼술상점과 프리미업 디저트를 선보였다.


주문진 정가원에서 제공하는 바다향 가득한 문어 훈제구이를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는가 하면 시식코너로 제공되는 노가리 구이는 너무 인기가 많아 긴 줄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정선수리취떡, 정선명이절임, 감토정의 개복숭아 발효액을 첨가해 만든 고추장, 된장 등 인기가 많다.

 

전국을 맛볼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 팔도밥상페어에는 주부들의 필수 방문 코스라 하지만, 주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을 갖고 몰렸다. 또한 남성들이 와인부터 증류주까지 홈술상점에 몰리며 인기가 대단하다. 동해약천골 까메오막걸리, 지장수호박막걸리, 지장수로 빚은정, 생막걸리 4종류 등 시식에 이어 구입을 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파충류 부스에서 아이들이 도마뱀을 구경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파충류 부스에서 아이들이 도마뱀을 구경하고 있다.


특히 이날 아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준비한 파충류와 애견간식, 영양듬뿍 식용곤충, 애완곤충 기르기 등 곤충상점이다. 애완 파충류는 50g 정도의 크기 사료먹는 도마뱀으로 각기 '토그(검정색)', '돼지(흰색)'가 소개됐다. '크레스티드 게코' 키우기 세트(사육통+사료+기타용품) 가격은 55,000원으로 판매했다. 그 외 카푸치노 등 작은 파충류가 전시됐다. 

 

곤충숍에서는 아이벅스캠프에서 오랜 노하우로 직접 사육한 고품질의 곤충사육매트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애벌레, 곤충전용 사육 용기) 100% 국산 참나무 발효톱밥을 선보였다.

 

아이와 함께 온 주부는 "아이가 도마뱀을 키우고 싶어 해서 나왔다."며 "행사기간이라 생각보다 저렴해 아이에게 선물해 주려한다."라고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임영숙님이 매번 수원메가쇼 팔도밥상페어를 즐기고 있다.

임영숙 씨는 매번 수원메가쇼 팔도밥상페어를 즐기고 있다.


광교호수공원 더샵에 살고 있는 임영숙(여, 74세) 씨는 "집이 가까워서 10시전 도착해 기다렸다가 오픈런 선물을 받았다."며 "가까운 컨벤션에 나와 시식도 하며 질 좋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어 행사 때마다 찾게 된다."라고 좋아했다.

 

국내 각 지역의 특산품과 식품을 바로 우리 지역인 수원에서 직접 맛보고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어 박람회가 열릴때마다 많은 지역 주민이 찾는 것 같다.

 

매일 오픈 시에는 나흘 간 매일 500명씩 선착순으로 한닢쿡 동전육수(10개), 블랙보리차(2개), 천연 옻칠 지압봉(1개)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첫날인 5일 오전 10시에는 이미 긴 줄로 이어져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한편, 수원메가쇼 홈페이지(https://suwonmegashow.co.kr)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 관람 시 성인(19세 이상 65세 미만)에 한 해 1만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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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메가쇼, #국내최대소비재박람회, #수원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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