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구박람회, 리빙가구 관련 경기남부 최대 규모 박람회 펼쳐져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2024-12-14 12:48:37최종 업데이트 : 2024-12-14 12:48:32 작성자 : 시민기자 안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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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구박람회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최근 분양 아파트에는 붙박이가 설치되어 예전처럼 수납장의 수요가 없는 편이다. 대신에 리빙가구가 디테일하게 발전하는 형태다. 예를 들어 침대는 '수면'이란 일차원적인 목적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숙면을 취할 것인지' 목적에 맞게 차별화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신상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원하는 상품들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건강 관련 제품, 다양한 침대, 소파, 식탁 등을 전시했다.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잘 파악하여 기업들이 그동안 연구한 제품들의 결과물이라 소비자들이 만족하리라 믿는다. 많은 회사들이 직접 제품을 제작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신뢰성도 높으리라 생각한다." 보다 기능적으로 가속화된 기술진보를 보이는 침대의 모습
보다 안락하고 심플한 외관들이 돋보이는 소파의 모습
다양한 리빙 제품들
또 이런 업체도 있다. 매트 안의 스프링을 체중에 따라 1단계 ∼10단계 까지 상하 조정이 가능하도록 조절기를 만들어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옵션이지만 동절기 때 사용할 수 있는 온열 매트도 있다. 다양한 업체들의 기술력이 세계시장에도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이만큼 침대의 역할이 크다고 하는 것은 이를 통해 숙면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재의 아파트는 드레스룸에 옷장과 화장대가 있기 때문에 이불은 침대 밑에 수납장으로 활용한 업체도 있다. 계절마다 바꾸는 작업만 하면 된다. 생각보다 면적이 크게 보인다. 예전의 장롱은 부의 상징처럼 부각된 때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된다.
다양한 기능 의자들이 출시되어 휴식에 안성맞춤인 제품들 소파 코너에도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편안하고, 아늑한 고전적인 소파 개념에서 재질과 색상 면에서 진화하고 현대적인 색상이 돋보이기도 하다.
그다음 많은 상품이 바로 식탁이다. 식탁은 가족 공통체의 중요한 자리다. 원목과 세라믹, 천연석 재질로 되어 있어, 견고할뿐더러 디자인이 뛰어나 집안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의자는 주로 기능성 있는 제품을 전시했다. 어느 기업의 제품은 항공기 비즈니스석처럼 거의 120도 정도 기울어져 피곤할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게 장점인 제품도 있다. 또 한 업체는 마사지 척추 환자들을 위한 온열 의료기기를 출시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람회장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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