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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는 무민 가족과 모험을 떠나요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년 1월 19일까지 무민 가족의 다양한 매력 펼쳐져
2024-12-16 18:26:27최종 업데이트 : 2024-12-16 18:26:2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겨울방학 특별 기획전 '무민 가족의 모험전'이 펼쳐지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111CM

겨울방학 특별 기획전 '무민 가족의 모험전'이 펼쳐지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111CM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을 주재한 기획전시 '무민가족의 모험전'을 펼쳐지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이 준비한 '무민가족의 모험전'은 14일(토)부터 시작해 2025년 1월 19일까지 무민 소설책, 그림책, 만화책, 영화 등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무민 가족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도전의 모험으로 안내한 이번 전시는 5가지(△무민 소설책 △무민 코믹스트립 △무민 미러아트 △무민 픽쳐북 △무민 극장)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무민 가족의 모험전을 즐기고 있는 가족 단위 관람객

무민 가족의 모험전을 즐기고 있는 가족 단위 관람객


모험 이야기를 통해 낙관적인 성격과 다정함을 느낄 수 있는 '무민 가족의 모험전'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무민 소설책'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소설책 8권 중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4권(『혜성이 다가온다』 등)을 선정해 무민 가족의 다정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 것이다. 무민 소설책에서는 무민 가족의 아름다운 세계관과 섬세함, 도전정신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무민 코믹스트립'은 무민을 창조한 얀손이 1954년부터 런던의 이브닝 뉴스에 연재한 무민 만화 8권 중에서 무민 가족의 모험이 돋보이는 장면들을 발췌해 구성된 곳이다. 이 구역은 무인 가족의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다.

무민 소설책 '혜성이 다가온다'

무민 소설책 '혜성이 다가온다'


'무민 미러아트'는 아름다운 무민 일러스트가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무민 미러아트존에서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서로의 마음 속에 담겨 있을 때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가족의 따뜻한 감동을 확인할 수 있다.

'무민 픽쳐북'은 무민과 밈블 그리고 리틀미의 이야기 속 주요 장면을 재현한 공간으로서 커다란 그림책 속에 들어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출되었다. 무민 가족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무민 극장'은 무민 애니메이션으로 무민의 모험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애니메이션 속 무민과 친구들의 이야기에 푹 빠지는 시간으로 충분했다. 

무민 캐릭터 미러에 비추어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무민 미러아트'

무민 캐릭터 미러에 비추어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무민 미러아트'


'무민 가족의 모험전' 전시회 첫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무민 가족 모험전을 즐기기 위해 복합문화공간 111CM에 오전부터 찾기 시작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호기심 많은 무민을 어떻게 평가할까? '무민은 보는 모든 것마다 관심이 넘치는 친구다', '무민은 싫어하는 것도 있다', '혼자 있는 것은 슬픔'이라고 표현한 무민에 어린이들은 공감하며 모험심 많은 따뜻한 친구로 받아들였다.

많은 친구를 소개한 '무민 가족과 친구들'

무민의 많은 친구를 소개한 '무민 가족과 친구들' 공간


무민 마마는 어떤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내는 법이 없는 조용하고 침착한 어머니다. 가족들이 마마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것을 모르게 할 정도로 섬세하다. 아무리 어려운 난관 속에서도 해결방법을 풀어가는 모습에 아이들 손을 잡고 나온 부모들은 무민 마마에 관심을 보이며 크게 공감했다.

자녀와 함께 '무민 가족의 모험전'을 관람한 가족은 "무민 가족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핀란드 헬싱키 조각가인 아버지와 일러스트레이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무민은 모험심이 많은 친구로 따뜻함이 느껴진다. 무민 가족의 모험전은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의 겨울방학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밝히며 만족감을 보였다.

처음 맞은 겨울을 헤쳐나가는 '무민 가족의 겨울' 모험 이야기

처음 맞은 겨울을 헤쳐나가는 '무민 가족의 겨울' 모험 이야기


볼거리가 많은 모험전이라고 평가한 시민은 "전시장에 소개된 '내 인생에 들어온 여러분 모두 고마워요, 덕분에 내 인생은 진정 아름다워졌어요'라는 말이 가슴이 와 닿는다. 전시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는 따뜻함이 느껴진다."라며 가벼운 미소를 보였다. 

2025년 1월 19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펼쳐지는 '무인 가족의 모험전'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111CM(031-290-3762)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한 무민 가족의 모험전은 1월 19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무민 가족의 모험전'은 2025년 1월 19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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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111CM, 무민가족 모험전, 겨울방학, 무민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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