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을 위한 첫걸음 ‘드림패밀리가 떴다’ 성황리 개최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수원시 드림스타트!
2024-12-24 11:29:11최종 업데이트 : 2024-12-24 10:24:47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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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9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드림패밀리가 떴다' 행사가 열렸다.
아이들의 꿈을 위한 첫걸음을 동행하는 '드림패밀리가 떴다' 행사장 모습
행사장 밖에서는 포토존과 가족체험활동이 이루어졌고,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선보였다. 1부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 공유의 장'으로 오프닝 공연과 드림스타트 홍보 영상 시청, 개회 및 내빈소개, 표창 및 후원 명패 전달, 축사 및 체험수기 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가 진행되었다.
리튠뮤직 소속 키즈 그룹인 '몬스터팩토리키즈'의 오프닝 공연은 순수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그룹은 '오래된 노래' 커버 영상 누적 3,000만 뷰 달성 및 황가람 '나는 반딧불' 커버 영상 누적 800만 뷰를 달성한 인기 그룹이다.
'몬스터팩토리키즈'가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드림스타트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사회자의 개회 선언에 이어 내빈을 소개했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사무소(세류·우만·영화)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 김현수 제1부시장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수원시장 표창을 유공 기관과 개인, 모범 어린이 등 7명에게 수여했다. 또 29개 후원기관 및 후원자에게는 후원 명패를 전달했다.
표창과 후원 명패를 받은 기관 및 후원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개인 후원자 주민규 학생이 받은 후원 명패
김현수 제1부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협업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요즘처럼 저출산 시대에는 더 필요한 말인 것 같다. 오늘 후원해 주신 기관분들에게 감사하고, 사례관리사분들 고생이 많으시다. 앞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이희승 의원은 "후원자 중 어린 학생도 있어서 물어봤더니 자기 용돈을 모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 곳이 바로 드림스타트인 것 같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의회 또한 적극적으로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희승 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후 2부에서는 경희대 영웅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큰 환호를 얻었다. 특히 날아올라 송판 격파를 하는 순간 장내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고, 아이들은 댄스와 게임을 통해 선물도 받고, 많이 웃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게 되었다.
태권도 시범단이 힘찬 격파를 보여 주고 있다.
모든 아이들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 그러나 가정환경이 어렵거나 경제적인 여건이 좋지 않아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도 많다. 사막 위의 오아시스와 같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사업 또한 수원시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관계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발로 뛰며 애쓰고 있다. 꿈의 출발선이 다르지 않도록 오늘, 이 시간에도 아이들의 꿈을 위한 첫걸음에 동행하고 있는 드림스타트를 응원한다.
한편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수원시가 지난 20일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수원시 제공) 드림스타트, 드림패밀리가떴다, 아동돌봄과, 정조테마공연장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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