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무민 가족의 모험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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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무민 가족의 모험전' 전시회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1월 19일까지 겨울 방학 특별 기획전 열려 2025-01-06 09:52:33최종 업데이트 : 2025-01-06 09:52:31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무인 가족의 모험전' 전시 현장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1월 19일까지 아트그램이 주최하는 겨울방학 특별 기획전 '무민 가족의 모험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111CM은 1971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에 위치했던 연초제조창이 30년간 국가 기간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 오다가 2003년 가동을 중단하면서 비어 있던 공장 일부가 재활용된 곳이다. 이곳은 2021년 11월 1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후 많은 문화전시행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 111CM 출입구 이번 무민 가족의 모험전은 지난 2024년 12월 14일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9일까지 열린다. 전시회는 ▲무민 소설책 ▲무민 코믹 스트립 ▲무민 미러아트 ▲무인 픽처북 ▲ 무민 극장으로 구성되었다. 전시회의 관계자 말에 따르면 "무민 가족의 모험전은 먼저 토베 얀손의 작품을 충분히 이해한 후 전시장에 마련된 무민 캐릭터 10단계 성격 테스트를 통해 알게 된 나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선택한다. 그 후 나와 닮은 캐릭터를 색칠하는 체험을 하면 재미를 더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민 극장에 마련된 22편의 무민의 모험을 감상하면 더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무민 가족의 모험전' 원작가인 토베 얀손(Tove Jansson, 1914.8.9.~2001.6.27.)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예술가인 동시에 세계적인 독자를 보유한 작가이다. 그는 소설가인 동시에 자신의 글에 그림을 그린 화가이며, 만화가, 연극 연출가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한 천부적인 예술가였다. 그가 창조한 스토리텔링 캐릭터는 80년의 역사를 지속하며 전 세계 59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 음악, 상품, 영상, 게임, 테마파크, 전시회 등으로 확장 및 전개되고 있다. 남녀노소와 시대, 언어영역을 초월한 무민의 스토리와 예술성은 가장 성공적인 캐릭터 세계의 전형을 보여준다. 특히 토베는 스토리와 그림을 통해 '항상 돌아갈 수 있는 고향과도 같은 가족'의 따듯함을 만들고 싶어 했으며 수많은 상과 부의 축적보다 가족과 따듯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았다. 무민의 소설책 중 '혜성이 다가온다,삽화' '무민 소설책' (Moomin Novel)편 전시는 이번 전시회의 중심이다. 토베 얀손의 소설책 8권 중 가장 아름답고 따듯한 이야기가 담긴 4권을 선정해 무인 가족들의 낙관적이고 다정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첫째는 '혜성이 다가온다' 삽화, 둘째는 '무민의 겨울' 삽화, 셋째는 '무민 파파의 회고록' 삽화, 넷째는 '보이지 않는 아이' 삽화로 구성되었다. '무민 코믹 스트립' (Moomin Comic Strip) 편에는 무인을 창조한 토베 얀손이 1954년부터 런던의 <이브닝 뉴스>에 연재한 무인 만화 8권 중에서 무인 가족의 모험이 돋보이는 장면을 발췌하여 구성되었다. 내 모습을 볼수 있는 무민 미러아트 존 '무민 미러 아트'(Moomin Mirror Art)존에서는 무민 캐릭터 거울에 비추어진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공간에서는 거울을 통해 캐릭터의 마음속에 미쳐지는 내 모습을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무민 픽처북 전시 공간 '무민 픽처북'(Moomin Picture Book)편에는 인기 그림책 '무민과 밈블 그리고 작은 그림의 이야기'의 주요 장면을 재현한 공간으로서, 커다란 그림에 들어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출되었다. '무민 극장'(Moomin Theater)은 무민 애니메이션의 상영으로 무인의 모험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상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로, 약 20분씩 22편을 감상할 수 있다. '무민 가족의 모험전' 전시장의 기념품(판매품) 무민 캐릭터 색칠하기 체험존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온 40대 주부(정자2동)는 "겨울 방학을 맞아 이런 다양한 전시회 등을 볼 수 있는 전시장이 인근에 있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이 전시장의 관계자는 "전시 전문업체 아트그램이 야심 차게 무민 가족의 모험전을 열었다면서 많은 관객이 방문하여 감상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무인 가족의 모험전'은 물질 만능주의보다는 휴먼스토리인 무민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무인 가족의 낙관적이고 다정한 시선을 느낄 기회가 된다. 겨울 방학 동안 자녀들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하여 전시물을 감상하면서 체험하면 어떨까. <무인 가족의 모험전> ○일시 : ~ 2025년 1월 19일까지 ○장소 : 복합문화공간 111CM 전시장 ○전화 : 031)290-3762 ○홈페이지 : www.swcf.or.kr/111CM/ 수원문화재단, 복합문화공간111CM, 전시회, 아트그램 연관 뉴스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시민 참여형 공공안전 순찰체계 확립2025.12.08 '미리보는 2026 트렌드'... AI시대 인간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2025.12.05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해우재 기획전시' 2025.12.0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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