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가득한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공연
2025-01-06 16:08:10최종 업데이트 : 2025-01-06 16:08:07 작성자 : 시민기자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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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눈 내리는 추운 겨울날에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은 관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5일 제1회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의 본선 첫 번째 공연으로,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는 뮤지컬 '스펠링 비'가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공연 시작 전부터 소극장은 활기가 넘쳤다. 사전 예약을 통해 티켓을 확보한 관객들은 물론,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받은 이들까지 다양한 층의 관람객이 한데 모여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료 관람이라는 접근성 덕분에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대학생들의 비율이 높아 이들이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 전 북적이는 공연장 앞 관객들 관객 참여형 뮤지컬의 매력, '스펠링 비' '스펠링 비'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전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몇몇 관객은 배우들과 함께 극의 일부분을 연기하며 관람 이상의 재미를 느꼈다. 중학생 이상만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 코너는 공연의 생동감을 더했고, 참여 관객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관객석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참여 안내 공연 내용은 단순한 스펠링 대회를 넘어 인간관계, 성장, 그리고 도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출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장면마다 관객들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하며 공연의 매 순간을 즐겼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답게 극의 완성도는 물론, 출연진들의 연기력과 노래 실력 모두 수준급이었다. 오늘의 배역 공연을 보고 나온 한 관람객은 "직접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드는 모습이 너무 신선했다. 관객으로서 함께 호흡하는 느낌이 들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층을 아우르는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이 연출, 연기, 제작에 참여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여러 대학에서 참가하여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이 공개된다. 그중 첫 번째 공연으로 선보인 '스펠링 비'는 관객과 배우가 함께 만들어가는 신선한 접근 방식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이 만들어낸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이 찾아와 함께 웃고 감동받는 모습은 축제의 성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오는 며칠 동안 이어질 본선 공연에서도 다양한 장르와 테마를 가진 뮤지컬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관람 기회와 함께,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은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의 독창적인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눈 오는 겨울밤, 따뜻한 공연장에서 펼쳐진 대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고 느끼며, 관객들은 일상의 특별한 쉼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 행사가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 <본선 진출작 다섯 가지 공연 소개> ○ 스펠링 비 관객 참여형 뮤지컬로, 관객이 무대에 올라 공연의 일부를 함께 연기하는 독특한 포맷. 인간관계와 성장 이야기를 담은 밝고 재치 있는 작품. -일정: 1월 5일 일요일 18:00 -참여 대학: 동서울대학교 ○ 형제는 용감했다 가족과 형제애를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와 흥겨운 음악이 특징인 작품. -일정: 1월 8일 수요일 19:00 -참여 대학: 예원예술대학교 ○ 종의 기원 독특한 소재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 -일정: 1월 11일 토요일 18:00 -참여 대학: 단국대학교 ○ 스프링 어웨이크닝 청춘의 성장과 고민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 -일정: 1월 14일 화요일 19:00 -참여 대학: 대진대학교 ○ HOPE 희망과 꿈을 주제로 한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 -일정: 1월 18일 토요일 14:00 -참여 대학: 한세대학교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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