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도 잊게 한 금곡동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현장속으로
지역 독거노인 및 경로당, 유관기관 종사자 초대... 행정복지센터 내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개최
2025-01-10 14:13:07최종 업데이트 : 2025-01-10 14:16:28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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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서 권선구청장, 통장협의회장이 대표로 인사를 드리고 있다
2025년 달력이 바뀐 지 어느덧 9일이 지난 1월 9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금곡동 통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가 개최되었다.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정겹다
점심 식사로는 금곡동 통장협의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과 떡만둣국, 떡, 과일 등이 제공되었다. 이날 금곡동 양배근 금곡동 통장협의회장, 변영호 금곡동장, 그리고 김종석 권선구청장과 지역 의원(윤경선 의원 외 2명)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고 환영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을 직접 서빙하며 새해맞이 덕담을 잊지 않았다.
떡국을 직접 서빙하는 김종석 권선구청장의 모습
양배근 금곡동 통장협의회장은 "2016년 금곡동이 금호동에서 분동되면서 9년 동안 회장을 맡고 있다. 매해 2회씩 지역 어르신 및 봉사자들을 위해서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배근 통장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전 행정복지센터 내 동장 집무실에서 변영호 금곡동장을 만나 행사 취지 및 금곡동 현황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물고기 모양의 금곡동 지도를 보여주면서 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변영호 금곡동장이 금곡동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
금곡동 통장협의회 단체장들이 주방에서 떡만둣국을 준비하고 있다
이필심 통장협의회 총무가 분주하게 주방과 식사 장소를 오가며 전체 총괄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바쁜 와중에 짧게나마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는 "큰 행사는 연 2회, 상시 어르신들 모시고 하는 식사 대접도 연 5회 정도 실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밝은 미소 속에서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다가와 한파 속에서도 마음만큼은 따뜻해졌다.
밝은 모습으로 일하고 있는 금곡동 통장협의회 이필심 총무와 봉사자들
떡만둣국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 양도 많고 맛도 좋아 초대된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한 금곡동 유관기관 관계자들, 그리고 봉사자 등 초대된 사람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 담아 흐뭇한 식사 시간이 되었다. 금곡동 통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의 행사 점심식사
한편, 행사가 진행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1층 시립 금곡동 어린이집이 있고, 2층은 민원실과 금곡동 새마을 문고, 그리고 3층은 주방 공간, 취미교실 등과 주민자치센터 안내 데스크가 위치해 있다. 2025년 새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는 따뜻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더 많은 발길이 닿기를 소망한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의 건물 모습 금곡동행정복지센터, 사랑의떡국나눔, 금곡동통장협의회, 금곡동, 권선구청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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