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제2의 인생, 새로운 시작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방문하다
2025-01-15 11:04:19최종 업데이트 : 2025-01-15 11:04:05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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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의 아동돌봄 보조교사 교육 장면(사진=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빌딩 입구 1층에서 방문자를 맞아주는 배너 현수막을 보았다. '수원시 신중년의 보람된 인생 이모작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라고 명시되었다. 이곳의 주요 사업이 신중년 맞춤 일자리 상담, 인생 재설계 교육 프로그램,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신중년 동아리 지원 등임을 알 수 있었다. 센터에서의 공예분야 교육장면(사진=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센터에서의 1:1 상담 장면(사진=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센터의 설립 배경이 궁금했다. 센터는 은퇴 전후에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증가로 인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신중년 세대의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해 2019년 10월 개관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50세~64세의 신중년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의 조직은 사업운영팀과 일활동지원팀인데 올해 2명의 인력을 보강,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신중년, 요즘은 기대수명이 늘어나 100세 시대라고 불린다. 늘어난 노년기만큼 50~64세 베이비부머로 불리는 세대다. 수명 연장으로 노부모를 봉양해야 하고, 성인 자녀에 대한 지원을 동시에 부담하는 세대다.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신중년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이유다. 신중년은 본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고민과 관심거리가 각각 다르다. 김 팀장은 신중년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인생의 새로운 단계에 잘 적응하고 배움과 성장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센터의 안내 홍보물 3종 센터의 2024년 여름학기와 2학기 프로그램.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신중년이 센터의 도움을 받고자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센터의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거나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블로그에서도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전화상담은 031-217-5060~2.
수원시 신중년(센터 회원 다수)이 센터에 바라는 내용은 무엇일까? 또 이에 대한 센터의 입장을 물었다. 김 PM은 회원들이 센터에 바라는 점은 매우 다양하다고 한다. 직업역량 강화와 생애설계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원한다고 한다. 센터는 일자리, 사회공헌활동, 자원봉사활동, 커뮤니티 활동, 강사 활동 등 신중년의 다양한 욕구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다. 센터 사무실 전경 센터에는 꿈, 희망, 비전 배움터(강의장)가 있다.
이영희 센터장이 바람은 "센터가 신중년 플랫폼 및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하여 신중년이 삶의 주인공이 되고 신중년의 사회참여를 촉진하여 수원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기하는 것이다."며 "수원시 신중년들이 신중년센터에서 인생이모작을 착실히 준비하여 보람된 제2인생을 영위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김경례 PM가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이영희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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