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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 스며들어
밤밭노인복지관, 수원성북교회와 함께 반찬 100세트 후원
2025-01-24 15:29:09최종 업데이트 : 2025-01-24 15:29:07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현호
수원성북교회 후원금 전달

수원성북교회 후원금 전달


수원시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지난 1월 23일 대명절 설을 앞두고 수원성북교회(이민호 담임목사)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한 따뜻한 정이 지역사회에 스며드는 현장이다. 
 
밤밭노인복지관은 2025년 지역사회 연계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명절 분위기에 맞는 식료품 지원, 건강지원, 안전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반찬 100세트 기부에 나선 수원성북교회 
밤밭노인복지관과 수원성북교회는 '지역사회사역국'(구영신 장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 생활지도사가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100세트를 전달했다. 
 감사의 마음 전하는 밤밭 노인복지 관장

감사 인사를  밤밭노인복지관장


조성호 밤밭노인복지관 관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성북교회에서 반찬과 떡국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들께 반찬과 떡국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기부자들의 미소를 보니 최고의 행복이다."라며 기뻐했다.

수원성북교회 이민호 담임목사 인사말

수원성북교회 이민호 담임목사가 인사말을 전학고 있다.


이민호 수원성북교회 담임목사는 "대명절 설을 맞아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최근 독감과 감기가 유행하고 있어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생활지도사와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의 1인 노인가구 및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새해 안부와 함께 설 떡국과 반찬을 전달했다. 
 
설맞이 반찬 나눔

설맞이 반찬 나눔


반찬세트를 선물 받은 한 어르신(율천동 거주)은 "떡국과 많은 반찬을 선물 받으니, 설 연휴 반찬 걱정은 사라졌다. 추운 날씨에 생활 지도사와 복지사들의 고생이 많다. 감사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밤밭노인복지관은 설을 앞두고 ▲수원성북교회의 반찬 나눔과 ▲성모철관병원의 치료 및 건강상담 ▲수원소방서의 화재 안전 가정방문 ▲유니콜로 내복(히트텍) 전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등은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향기 나는 정을 심었다.

1월의 호탁의 진료(밤밭 노인복지관 제공)

1월의 호탁의 진료(밤밭 노인복지관 제공)

 
'성모 철관병원' 어르신 건강지원사업
지난 1월 8일 성모척관병원은 원장 최우혁과 직원들은 밤밭노인복지관 어르신 38명을 대상으로 만성 통층 치료와 어깨 운동법 등 다양한 치료 및 건강상담 교육을 무료로 진행했다.
 
진료에 참여한 어르신은 "주기적으로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 진료하고 상담하고 교육하면서 친절하게 상담까지 하여 건강 유지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며, 2025년 새해에도 건강을 위한 참다운 병원의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한다.

수원소방서의 화재 안전활동 모습(밤밭 노인복지관 제공)

수원소방서의 화재 안전활동 모습(밤밭 노인복지관 제공)

 
수원소방서의 화재 안전활동
밤밭 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본서비스'와 '수원소방서는 지난 1월 13일 -17일까지 지역 내의 주거취약지역 거주자에게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화재 예방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619세대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유니콜로 내복(히트텍)지원(밤밭 노인복지관 제공)

유니콜로 내복(히트텍)지원(밤밭 노인복지관 제공)

 
유니콜로 내복(히트텍) 전달
지난 1월 2일- 1월 8일까지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는 '유니콜로'와 함께 노인 맞춤 돌본 서비스 지원행사로 따뜻한 내의(히트텍)를 84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내복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내복이 오래되어 추웠는데 필요한 시기에 좋은 내복을 선물 받아 정말 고맙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식료품 나눔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식료품 나눔(밤밭 노인복지관 제공)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92명에게 백미(10kg) 50포대, 라면(42센트), 햇밥 등 식료품을 전달하여, 추운 겨울과 설 명절을 풍요 속에 따뜻하게 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와 높은 물가로 힘든데, 복지관 식구들이 명절을 챙겨주니 반갑고 고맙다."라며 "전달해 준 떡국과 반찬 덕분에 연휴 동안 먹을 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 노인복지관이 나의 또 다른 가족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돌봄지원팀장(나윤애)은 "율천동 행정복지복지센터와 수원성복교회 등 여러 단체에서 많은 지원을 해 주시어 감사하다.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보니, 따뜻한 정을 많이 느꼈다."라며 "복지관 구성원들의 지원과 도움으로 선물 전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온기와 정은 살아 숨 쉬고 있다. 우리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수원시와 행정복지센터, 각종 단체, 병원, 교회, 개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주변에 알리지도 않고 조용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는 이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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