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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전통 한과 만들기' 신나게 체험해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설 맞아 '내손으로 한과 만들기' 체험 열어
2025-01-24 14:56:43최종 업데이트 : 2025-01-24 14:56:42 작성자 : 시민기자 진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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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장을 보고 일찍 준비하는 임원진의 노고가 많다
지난 23일 목요일 오전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주최로 회원들과 일반시민이 어울려 전통한과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학창시절 가사 수업 시간 때 약과를 만들어 본 기억이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내 손으로 한과를 직접 만들어 가족들과 먹고 즐길 생각에 절로 흥이 났다. 최민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팀장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안현숙 강사의 프로솜씨를 눈으로 익히다.
만드는 법을 살짝 요약하여 살펴보자. 먼저 삼색 쌀강정은 넓은 냄비에 작은 중탕냄비를 올려 설탕 2/3, 물엿 1컵, 물 3TS를 넣어 식지 않게 해준다. 그러고 깊은 팬에 시럽 1/2컵 및 천연색소(백년초, 파래, 흑임자 가루)를 각각 넣고 풀어 섞어준다. 그다음 버무려놓은 강정을 틀 위에 놓인 기름 바른 비닐 위에 부어 평평하게 펼친 후 약간 온기가 남아 있을 때 적당한 크기(6x3cm)로 잘라준다. 드디어 삼색 쌀강정 완성!
자르는 솜씨는 내가 최고!
5분 정도 굳힌 뒤 적당한 크기로 포장하여 서늘한 베란다나 냉장보관한다. 아마 주부들은 필자의 설명만 듣고도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을 터이다. 팬에 볶은 오란다를 틀에 넣어 모양을 굳힌다
바쁜 시간이었지만 과자만드는 행복한 시간이었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두시간 반이 후딱 지나갔다. 참가자들은 우선 한보따리 가져갈 과자가 생기니 모두 싱글벙글한 표정이다. 한과가 완성되니 함께 조금씩 맛도 보고 집에 가져갈 과자도 포장을 하는 모습들이다.
한과공장에서나 만드는 줄 알았던 강정과 과자를 이웃과 함께 웃어가며 내 손으로 만들어보는 즐거운 체험! 참 소중하고 미쁜 시간이었다. 이번 명절은 그래서 가족과 함께 더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일 것만 같다.
한편, 생활개선회수원시협회는 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 대표전화: 031-228-2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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